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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약성서당/호세아

호세아 14:1-9 호세아가 마지막으로 전하는 회개와 사죄의 은총

by 朴 海 東 2016. 10. 31.

호세아 14:1-9  호세아가 마지막으로 전하는 회개와 사죄의 은총


여호와도 바알도 모두 하나님으로 섬겼던

창부 이스라엘을 향한 하나님의 마음을 이해해시키기 위해

호세아에게 창부 고멜을 아내로 맞게 하시고

그녀의 가출과 끊임없는 배신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사랑으로 자신을 드러내신 하나님은


이제 호세아를 통한 마지막 권면을 통해

그들이 회개하고 돌아올 때 받게 되는 사죄의 은총과 축복이

얼마나 큰 것인가를 밝히시는데 그것은

하나님이 내리시는 이슬같은 은총으로

이스라엘이 활짝피는 백합화 같이 피어나고

견고한 뿌리를 박은 레바논의 백향목 같으며

포도나무같이 꽃이 필것이요

그 향기는 레바논의 포도주 같으리라고 하신다[14:5-7]


그러나 이러한 이슬같은 은총이 내려져서

꽃을 피우고 향기를 토하며 열매를 맺는 축복이 있기 위하여

선결되어야 할 것이 있는데

그것은 더 이상 수송아지를 가지고 나아가는 것 같은

동물의 제사가 아니라

주께로부터 받은 말씀에 응답하여 나아가는 것이며

모든 불의를 제거하시고 선한 바를 받으시게 하기 위하여

수송아지를 대신한 입술의 열매[회개의 열매]를 주께 드리는 것이다[14:2]


그리고 이제 이스라엘은 회개의 열매를 맺히기 위하여

새로운 결단으로 주 앞에 서야 하는데

호세아는 하나님께로 돌이키는 이스라엘의 회개와 결단

그리고 이에 대한 하나님의 반응이 어떻게 나타날 것을 가르쳐 준다


1. 이스라엘의 회개와 자백[14:2]

2. 회개의 열매를 맺히기 위한 결단 [14:3]

3. 회개에 반응하시는 하나님의 은총[14:4]


호세아는 하나님께로 부터 받은 자신의 메세지를 마치면서

깨어질 수 밖에 없었던 자신과 고멜의 관계가

하나님의 뜻을 따라 행하여 사랑으로 승리하게 되는 것처럼

하나님과 이스라엘의 관계가

이렇게 해피 앤딩으로 마치게 될 것을 소망 중에 바라본다


에브라임의 말이

내가 다시 우상과 무슨 상관이 있으리요 할지라

내가 그를 돌아보아 대답하기를

나는 푸른 잣나무 같으니

네가 나로 말미암아 열매를 맺으리라 하리라[14:8]


그리고 호세아는 이 모든 것을 가능하게 하는

여호와의 도를 찬송하면서 그의 메세지를 마친다.


누가 지혜가 있어 이런 일을 깨달으며

누가 총명이 있어 이런 일을 알겠느냐

여호와의 도는 정직하니

의인은 그 길로 다니거니와

그러나 죄인은 그 길에 걸려 넘어지리라[14:9]


거의 한 달간 이어진 호세아서 묵상을 마치면서

이 아침 마음 깊이 남겨지는 한 가지는

호세아와 고멜의 관계처럼

그리고 하나님과 이스라엘의 관계처럼

일편단심 나의 사랑을 원하시는 주님 앞에

나도 이제 그만 세상을 곁눈질 하지 말고

나를 유혹하는 바람끼를 따라가지 않으며

이제 그만 방황하고 그만 돌아다니기 위하여

나를 겉돌게 만드는 때묻은 신발을 벗고

맨발로 주님 앞에 서야할 것을 마음 깊이 다짐한다.


주님 !

이젠 그만 돌아다니겠습니다

내가 겉돌 때에도

고통 가운데 나를 기다려 주신

주님의 사랑을 생각하면서

내 마음을 담은 찬양을 주님께 올려 드립니다


* 하나님께로 더 가까이*


하나님께로 더 가까이 갑니다

고통 가운데 계신 주님

변함없는 주님의 크신 사랑

영원히 주님만을 섬기리 영원히 주님만을 섬기리 X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