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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약성서당/민수기

▼ 민수기 22:1-14 그들은 복을 받은 자들 이니라

by 朴 海 東 2017. 8. 28.

그들은 복을 받은 자들 이니라

민수기 22:1-14

묵상내용

오늘의 말씀을 몇 번이고 읽어보면서 마음에 닿아지는 구절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에 대해 발람에게 말씀하신 것으로써

너는 그들[발락의 사신들]과 함께 가지 말며
그 백성[이스라엘]을 저주하지도 말라
그들은 복을 받은자들 이니라[22:12]
는 말씀 입니다.

복을 받은 자들 그들은 곧 아브라함의 자손 이스라엘 입니다
일찌기 하나님께서 그들의 조상 아브라함을 불러내실 때부터

너는 복의 근원이 될찌라
너를 축복하는 자에게는 내가 복을 내리고
너를 저주하는 자에게는 내가 저주 하리니
땅의 모든 족속이
너를 인하여 복을 얻을 것이니라[창12:3]
고 약속하신
바로 그 아브라함의 혈통적 직계 후손인 이스라엘 입니다.

따라서 모압 왕 발락이 당대의 유력한 주술사 발람에게
사신들을 보내 이스라엘을 저주하려는 계략은 처음부터
잘못되고 빗나가는 시도이며
또 복채의 유혹을 받으며 이스라엘을 저주하려는 일에
고용 되려고 하는 발람 자신도 결국 자신을 죽이는 일에
스스로 자신을 몰아넣고 있는 꼴이 되고 있는 셈 입니다.

저주의 주술이 통하지 않는 하나님의 복을 받은 자들에게는
아무리 신통방통한 방법을 다 동원한다고 하여도
저주의 주술은 통하지 않는 법이고
도리어 저주하거나 저주의 주술을 사용하는 사람이
도리어 저주를 받을 것이라고 선언하셨기 때문입니다

오늘의 말씀을 묵상하면서 아브라함에게 약속하셨고[창12:1-3]
또 그의 후손들에게 그들은 이 복을 받은 자들이니라고 하신
이 축복의 약속이 당대 이스라엘에게뿐 아니라
믿음으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들에게 까지
주어진 축복이 되었다는 것을
이 아침 말씀과 더불어 역사 하시는 성령님께서
내 안에 인치시고 확증해 주십니다

그러므로 믿음으로 말미암은 자는
믿음이 있는 아브라함과 함께 복을 받느니라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아브라함의 복이
이방인에게 미치게 하고 또 우리로 하여금
믿음으로 말미암아 성령의 약속을 받게 하려 함이라[갈4:9.14] -아멘-



아브라함과
그의 후손 이스라엘에게
복을 받은 자가 되게 하신 주님!

복의 근원이신 주님께 속한
우리 교회와 나에게도
이 세상 어떤 주술도 통하지 않는
복을 받은 자가 되었다고 하셨습니다

이 축복의 약속 굳게 붙잡고
오늘도 세상을 향하여 담대히 나아가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