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의 계대성과 조기 교육의 중요성
▼ 시편 44:1-8 신앙의 계대성과 조기 교육의 중요성
묵상내용
1 신앙의 조기 교육과 계대 교육의 중요성
詩 44편의 저자는 지금처럼 영상매체나 문서매체가 제대로 없던 시절
자신의 부모와 조상들로부터 입에서 입으로 전해지는 신앙교육으로써
하나님께서 자기 백성 이스라엘을 위하여 얼마나 크고 위대한 일들을
이루어 주셨는지 그리고 지금 이스라엘 이라는 국가 존립이
어떻게 하나님으로 말미암고 하나님으로 인하여 유지되어 왔는지
자신의 귀로 들어왔음을 밝히며
또 자신의 귀로 들어온대로 행하시는 하나님께서
이제도 자기 백성 이스라엘 가운데 큰 일을 행하여 주시기를 기원한다
더불어 오늘의 말씀 마지막 구절은
우리가 종일 하나님을 자랑하였나이다
우리는 하나님의 이름에 영원히 감사하리이다[44:8] 찬양하고 있다.
아직 자기 가치관이 만들어지지 않은
하얀 백지와도 같은 어린 아이들의 심성에
어려서 부터 성경의 이야기를 들려주면서
천지의 주재이신 하나님께서 얼마나 크고 위대하신 분이신지
그리고 그가 우리 죄를 용서하시고 구원하시기 위하여
자기 아들 안에서 얼마나 놀라운 사랑을 나타내 주신 분이신지
입으로 전해주며 혹은 그림 성경을 통해 눈으로 보게하고 알게하는 것은
신앙의 계대성과 가치관 형성을 위해서 뿐 아니라
어린 아이의 영원한 장래를 위하여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오늘의 말씀 詩44편을 통해서 뿐 아니라
우리 자신들의 가정에서도 익히 증명되는 바 이다.
젊은 시절 K 도시에서 개척교회 하면서 목회하던 시절
어느 날 우연히 지나가다가 나의 어린 아들이 주인 집 아들과
툇마루에 앉아서 말로써 다투는 장면을 목격하게 되었다.
당시 아들은 유치원에 다니는 5-6 세의 나이였고
주인 집 아들은 초등학교 4-5 학년에 다니는 나이였는데
아들은 엄마의 입을 통해 전해들은 성경 이야기를 통해
하나님이 살아계신 것과 세상을 만드신 분이라는 것을 주장했고
주인 집 아들 형아는 아들의 말을 반박하고 이기려 들었으며
나중에는 안 되겠으니까 힘으로 우격다짐까지 하는 것을 보면서
하나님의 이름으로 자랑하며 하나님을 높이는 아들의 모습이
눈물겹도록 자랑스럽고 마음에 찐한 감동으로 닿아진 적이 있었다.
그 때 나는 내가 하나님으로 인하여 배부르며
하나님으로 인하여 나의 인생을 살아가면서
무신론적 세상을 향하여 하나님을 자랑하고
하나님의 이름에 합당한 예배와 찬양을 드리는 것이
이 모든 것을 내려다보시며 지켜보시는 하나님 앞에
얼마나 큰 감동을 드리며 기쁨을 드리게 되는 것인지
나의 어린 아들을 통해 깊이 깊이 깨닫게 되었다.
오늘도 나는 세상의 그 무엇으로도 채워지지 않는 나의 빈 마음에
오직 나의 하나님과 그의 말씀으로 채워
내가 하나님으로 배부르며
시편 저자처럼 종일 하나님을 자랑하고
하나님의 이름에 영원히 감사하는 하루가 되게 하고 싶다.
선교지에서 돌아오자마자 어제부터 사흘간
서울 근교 **에서 성경 구속사 세미나를 진행하고 있는데
오늘도 기록된 말씀 안에서 자신의 숨결을 나타내시며
성경 구속사가 흘러가는 년대의 곳 곳에서
내가 여기 있다고 자신을 드러내시는 살아계신 하나님을
세미나에 참석한 모든 사람들과 함께 만나며
말씀과 성령의 역사가 넘쳐나서
배부르고 행복한 천국잔치가 되기를 진심으로 기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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