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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약성서당/이사야

▼ 이사야 41:21-29 나의 장래사를 아시는 전지하신 하나님 의지하기

by 朴 海 東 2018. 4. 10.

나의 장래사를 아시는 전지하신 하나님 의지하기

이사야 41:21-29

묵상내용

앞선 말씀에서는 구원받을 수 없을 것 같은 이스라엘이
구원을 받게 되는 하나님의 全能(전능)성을 말씀하셨는데
오늘의 말씀은 장차 올 일을 미리 알리시고 알려주시는
하나님의 全知(전지)하심을 강조하신다.

그러나 이스라엘은 헛된 우상에게 의지하고 매달렸으니
그들의 어리석음을 책망하시며 장래 일을 미리 알고
미리 말해 줄 수 있는 참 하나님을 의지하라고 하시며
장차 해 뜨는 곳 북방에서 일으킬 한 사람과
그가 정복할 나라들을 예고 하시는데 이어지는 장에서는
심지어 그의 이름까지도 정확히 고레스라고 하신다[4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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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 내일 일을 아니 5분 후에 일어날 일을
미리 예견하고 말할 수 있다면 그는 신이라고 하였다.
사람들은 보통 사주 팔자 관상에 의존하며
혹은 거짓된 접신술사 무당에 의지하기도 하고
또는 경험 또는 확율 통계 같은 것을 이용하여
닥치지 않은 일을 미리 예견하고 대응하기도 하는데
일본에서조차 야구의 신이라고 불렸던 김성근 감독도
항상 이 통계에 의지하여 선수를 기용하는 것을 많이 보았다
그러나 통계에 의지한 그의 예견과 선택이 항상 맞는 것이
아니어서 그가 마지막 감독을 지냈던 한화 야구단을 보면
한 시즌 내내 하위를 면치 못했던 것을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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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언컨데 사람은 자신의 5분 후의 일도 알 수 없는
연약한 인생일 뿐이다.
만나서 돌아가는 길에 교통 사고로 죽은 사람도 보았다
오직 하나님 만이 나의 오늘과 내일 그리고 먼 장래까지도
다 헤아려 아시는 전지전능하신 하나님 이시며
그래서 우리에게 그의 전지하심과 전능하심을 믿고
나에게 닥칠수 있는 시험과 악(악한 일)에서 구원해 달라고
기도해야 한다고 주님은 기도의 모범을 가르쳐 주셨다

오늘 우리 가정의 결혼식이 있는 날 이다.
예측할 수 없는 장래를 앞에 놓고
그러나 항상 우리에게 선한 길로 인도하시는
주님의 손길에 신랑 신부의 앞날을 맡긴다.

주님!
여기까지 이끌어 주신 것 감사합니다
오늘 우리 가정 결혼 예식에
누가 그리고 몇 분이나 올지도
오직 주님만 아십니다

오늘 신랑 신부 새 가정을 이루어
험한 인생의 바다를 헤쳐 나갈 때
모든 장래사를 아시는 주님께서
선한 목자 되시사 평강의 길로 인도해 주옵소서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가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그가 나를 푸른 초장으로 인도하시며
쉴만한 물가로 인도하시도다

내 영혼을 소생케 하심이여
주의 이름을 위하여 의의 길로 인도하시도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