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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성서당/사도행전

▼ 사도행전 12:13-25 믿을 수 없는 중에서도 믿고 바라기

by 朴 海 東 2018. 7. 9.

믿을 수 없는 중에서도 믿고 바라기

사도행전 12:13-25

묵상내용

옥에 갇힌 베드로의 구출이 불가능하다고 생각되었지만 그래도 기도할 수 밖에 없어 하나님께 매달렸던 성도들이 막상 베드로가 천사의 도움으로 풀려나왔을 때 믿지 못하고 우왕좌왕 했던 모습을 여기 성경에 기록해주신 것은 오고오는 모든 시대의 성도들에게 너희도 이런 일을 당할때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하신 일에 대하여 우왕좌왕 하지말고 감사하고 찬양하며 굳게 서라는 교훈으로 받아드리게 됩니다

인간적인 생각으로는 가능할 수 없는 것들이 하나님께는 가능함으로 우리에게 기도하게 하시는 일들을 성경에서 많이 찾아볼 수 있는데 그 중 대표적인 것은 바벨론에 포로로 잡혀간 이스라엘이 다시 나라를 이루고 회복될 것을 위해 기도하라고 하신 것인데(겔36:37)
이 말씀에 의지하여 나는 오늘도 우리 민족의 평화 통일과 복음화를 위하여 숲 속 기도동산에 나아가 기도의 손을 듭니다

지난 4월에 있었던 남북 정상회담과 6월에 있었던 북미 정상회담에 이어 평화 정착을 위한 노력과 후속 조치들이 이어지고 있는데 최근 언론의 보도들을 보면 이런 노력들에 대해 찬물을 끼얹는 보도들이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주로 미국 보수 언론들의 기사를 인용하여 믿을 수 없는 북한 때문에 평화 정착의 시도들이 불가능한 것처럼 보도하는 것들인데 분단 70년 만에 하나님께서 앞장서서 이뤄주시는 일인만큼 나는 지금 발동이 걸린 평화로 가는 길이 우리가 상상할 수 없는 축복의 자리까지 이끌어 가실 것을 믿고 기도 합니다

단순히 남북을 연결하는 도로와 철도만 연결되는 정도가 아니라 이러한 수준을 뛰어넘어
한국에 남아도는 목회자와 선교사들이 북한 전역으로 들어가게 되는 날과 또 지금까지 김일성 주체사상을 가르첬던 북한의 모든 마을 학습소들이 이제는 하나님께 예배하고 성경을 가르치는 장소로까지 변화되며 북한 곳곳의 주민들이 손에 손을 잡고 예배당으로 변한 학습소로 나가게 되는 그날이 도래할 것을 황홀한 꿈을 꾸듯 바라보며 기도 드립니다

뿐만아니라 북한에 세워지는 많은 교회들을 통해서도 많은 선교사들이 나오고 남쪽에서 출발된 기차와 고속도로로 우리 선교사들과 선교 물자들이 북한과 중국과 중앙아시아를 지나 유럽과 세계 곳곳으로 나아가며 우리 민족이 주님의 재림 직전에 세계를 품고 나가는 제사장 국가가 될 것도 믿음과 소망 중에 바라보며 기도드립니다
사람으로서는 불가능하게 보이는 이런 일들이 하나님께는 가능하심으로 반드시 성취되리라는 것을 오늘의 말씀을 통하여 다시 한번 인증 받으며 강력한 기도의 도전으로 받아드립니다

주님!
사람에게는 불가능한 인들이
주님께는 가능하다는 것을
오늘 주신 말씀을 통해
다시 인증받게 하심을 감사 합니다

주님의 손가락으로 지으신
저 밤하늘에 빛난 별 세계보다
더 크고 놀라운 일들을
이 땅에서 행하시고
우리의 기도를 이루어 주실
주님의 높고 위대하심을
우리 민족과 만방이 알게되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