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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약성서당/역대하

▼ 역대하 15:1-7 잘 될 때 더 잘 하기

by 朴 海 東 2018. 11. 19.

잘 될 때 더 잘 하기

역대하 15:1-7

묵상내용

구스의 백만 대군을 물리치고 많은 전리품을 챙겨 돌아오는 유다 왕 아사와 백성들을 향해 하나님께서는 그의 종 오뎃의 아들 아사랴를 보내 승리에 도취된 그들에게 그의 마음을 전달 하신다

한 마디로 잘될 때 교만해지거나 방심하지 말고 더 잘하라는 말씀인데 선지자 아사랴는 북왕국 이스라엘을 비교하여 하나님의 뜻을 전달한다

요약하자면 너희는 참 신도 없고 제사장도 율법도 버린 북이스라엘이 고통과 혼란속에서 고생을 죽도록 하다가 하나님을 찾게되고 다시 만난바 된 것 처럼 하지 말고
너희는 지금 하나님의 은헤로 잘되고 승리하며 잘 나갈 때 더욱 조심하여 하나님을 의지하는데 더욱 강하여 지고 약해지지 않게 하라는 것이며 이러한 너희의 행위에는 하나님의 상급이 있다고 하는 것이다

오늘의 말씀을 묵상하면서 세가지 교훈을 마음에 새긴다

1. 항상 하나님 중심에서 이탈하지 않기(15:1-2)

사람의 마음은 간사해서 힘들고 고통스러울 때는 하나님을 찾지만 만사가 잘 되고 잔 나갈 때는 나 잘나서 된 것처럼 교만하고 방심하며 가난한 마음을 잃어버리기 쉽다
언제 어디서나 일년 365일 하루 24시간 하나님 중심에 서게 되기를 이 아침 간절히 기도 드린다

주님
어제 밤 꿈 속에서
너무나 혼란했습니다
내가 잠 잘 때나
깰 때에도
항상 주님의 품에 있게 하시고
주님 중심에서 떠나지 않게 하소서

2. 하나님의 변장된 사랑 깨닫기(15:3-6)

참새 한 마리의 수명까지 관여하시며
나의 머리터럭 하나까지 세신바 되었다고 하신 하나님 앞에서 나는 피하여 숨을데가 없다
북이스라엘 10지파가 다윗왕국에서 떨어져 나가면서 차별화를 가지기 위해 모세가 전해준 율법도 제사장도 버리고 또 다른 하니님으로써 금송아지 숭배로 나갔지만
하니님께서는 이런 배도자들을 포기하지 않으시고 극심한 고통과 혼란을 주어서라도 평안을 위하여 하나님을 찾게하신 것은
결코 변치 않으시며 피할 수 없는 하나님의 관심을 보여주신 것이다

하나님의 자녀가 잘못나갈 때 어려운 환경을 만나는 것은 하나님이 나를 버려서가 아니라 나를 돌이키시기 위해 억누르고 계신 하나님 사랑의 또 다른 표현이며 변장된 사랑인 것을 잊지 말고 속히 돌이킬 수 있어야겠다

주님
북이스라엘 처럼
주님을 떠나
고통 가운데서
주님을 다시 만나기보다

지금 잘되고
잘 나갈 때에도
변치않는 가난한 마음으로
주님 중심에 서게 하옵소서

지금 나의 어려운 상황이
전적으로 주님만 의뢰하게 하시는
주님 사랑의 손길인 것을 기억하고
주님 중심에 굳게서서 흔들리지 않게 하소서

묵상적용

3. 영적 근육 강화하기(15:7)

오늘 주신 말씀의 결론은
그런즉 너희는 강하게 되며
너희 손이 약하지 않게하라
너희 행위에 상급이 있음이라 하신다

나는 해 마다 겨울철로 들어서면 육신의 건강을 위해 헬스장에 등록을 해서라도 신체를 단련하곤 하는데

오는 주신 말씀은 내가 신체단련 이상으로 강하게 될 것이 있음을 말씀하신다
하나님의 뜻을 알고 하나님을 의지하며 그의 말씀에 잘 순종 하는 것은 그냥 되어지는 것이 아니라
나의 영혼이 강해져야 하며 영적 근육이 강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것을 배운다

이제 이달 말이 되면 다시 헬스장을 찾게 되는데 내 신체의 건강을 위하는 것 이상으로 내 영혼의 건강을 위한 특별기간으로 삼아야겠다
내 영혼을 자라게 하는 말씀 뿐 아니라 영혼을 강하게 만드는 기도에도 힘쓸 것이며

무엇보다 주님의 십자가에서 이미 죽은 나를 인정하고 내 안에 주신 새생명이 육신(육정)에 지지 않고 영으로써 육의 행실을 죽이여 통제하는 일에 나의 영혼이 강해질 수 있어야겠다

주님
나는 죽고
내 안의 새생명
예수로 살게 되는 것이
쉽지 않은 것을 고백합니다

비옵기는 나의 영에 오셔서
나를 이끌어 주시는
주 성령의 이끄심에
잘 길들여지게 하시고
성령님과 잘 동행하는
건강한 신앙과 삶이 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