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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성서당/* 데살로니가후서*

데살로니가후서 2:1-12(2) 예수님의 재림 직전에 있게될 역사적 순서들

by 朴 海 東 2020. 11. 15.

예수님의 재림 직전에 있게될 역사적 순서들

데살로니가후서 2:1-12

 

미국 대선이 민주당 바이든의 승리로 끝난 것 같았는데 
공화당 트럼프 진영에서 제기하는 
부정 선거 문제  제기와, 관련하여
연방 대법원에 항소하는 것 때문에 
언론들은 바이든의 승리를 기정사실화 하여 발표했지만
차기 정권에게 인수인계를 거절하고 소송으로 나가고 있으니 
트럼프 진영의 말처럼 끝날 때 까지는 아직 끝난 것이 아닌 셈이다 

오늘의 묵상 글을 올리기 전에 먼저 미국 대선 이야기를 쓰는 것은
요즘 나의 관심이 여기에 쏠려있어서 핸드폰을 켜게 되면 
온통 이와 관련된 뉴스만 찾게 되기 때문인데 
이처럼 사람들은 자신이 관심을 갖는 것에 집중하는 심리가 있는데
데살로니가 교회 성도들은 주님의 재림과 관련하여 그런 것같다

바울이 환난 중에 있는 데살로니가교회 성도들에게 
위로의 편지로 써 보낸 그리스도의 "재림"이 
엉뚱한 문제를 일으켜서 교인들 중에 어떤 사람들은
예수님이 금방 재림하실 것처럼 떠들고 다니며 
또 어떤 사람들은 예수님이 오시면 돈 벌이도 다 필요없는데 
무슨 일을 하는가 건달 백수처럼 된 사람들도 생겼고

가장 큰 문제는 예수님의 재림이 언제 있을 거라고 
날짜와 시까지 말하는 사람들이 생겼는데
그들은 자신이 성령의 지시를 받았다고 하거나
혹은 바울에게 들었다 하거나 
혹은 다른 편지가 있는 것처럼 말하여서 
많은 혼란을 초해한 것을 엿보게 된다 

이점에 대하여 바울은 오늘의 말씀(살후2:1-12)를 통하여 
명명백백하게 이런 말들에 속지말라고 함과 동시에 
그리스도의 재림 직전에 있게 되는
저 "불법의 사람,  멸망의 아들"인
적그리스도의 출현이 순서적으로 먼저 있고 난 후에 
이를 멸하시는 그리스도의 재림이 있다는 것을 분명히 말한다.

대종말의 순서와 관련된 바울 사도의 이러한 말씀[계시]는 
그냥 나오는 말이 아니라 주님께 받은 계시로써 
그는 주님의 말씀으로써 이 편지 글(계시)를 쓸 때에
 
이미 다니엘이 말한 열뿔 달린 짐승과[단7:15-28] 
예수님이 종말교훈에서 분명하게 말씀하신 
멸망의 가증한 자가 거룩한 곳에 서게 되는 때를[마24:15]
염두에 두고 말하고 있음을 분명하며

이것은 또한 후에 사도 요한을 통해 기록되는 계시록에서
용에게 권세를 받은 열뿔 달리고 머리가 열인 
짐승의 등장을 통해{적그리스도의 상징적 표현}
다시 확증됨으로써 4중 계시의 합일을 보이고 있다[계13:1-18]

이처럼 BC 5세기의 다니엘과
 AD 1세기의 예수님과 
AD 56~58년에 사도 바울이 편지로 전달하는 계시와 
AD 90년경 사도 요한이 밧모섬에서 주께 받은 계시가
모두 일치하여 전달하는 것을 성경이 보여주는 것을 보면
예수님의 재림은 적그리스의 출현과 관련하여 
그 때부터는 카운트 다운에 들어가게 되는 것을 보게된다

예수님은 이 불법의 사람 적그리스의 활동 기간 동안에 
성도들이 받을 고통이 크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택하신 자들을 위하여
그 환난의 날 수를 제한하신 것으로 말씀하셨고[마24:22]
다니엘은 그 환난의 기간에 대해  한 때, 두 때 반 때로 말했고
사도 요한은 마흔 두달 곧 3년 반, 1290일로 말하였다[계13:5. 단12:11]

오늘의 말씀에서 사도 바울은 주님이 주시는 계시를 전달하며
그 때의 현상을 세 가지로 말하는데 
불법이 성하고 사랑이 식어지는 시대가 되어서 
믿는다고 하는 이들 가운데서도 
많은 사람들이 배교하는 일이 있을 것이고
이 불법에 편승하여 불법의 사람 멸망의 아들[적그리스도]가 
전면에 등장하게 될 것을 예고하며

사단이 자신의 하수인으로 사용하는 이 적그리스도에게 
거짓 기적과 이적을 나타내게 해줌으로
많은 사람들이 미혹의 역사를 따라 거짓 것을 믿게 되는데
이는 평소 진리를 믿지 않고 불의를 좋아하는 모든 자들을
심판에 처하시기 위해 거짓을 따라가게 버려 두심이라고 하신다[2:9-12]

 

 

이제 오늘의 묵상을 내리면서 주님께서 사도 바울을 통해 주시는 
재림과 관련된 순서와 교훈을 마음에 새김으로 담담히 그날을 대비한다. 

1. 예수님의 재림을 날과 시로 연결하여 말하는 미혹을 물리칠 것
2. 예수님 재림의 카운트 다운(날 수를 셈) 으로 들어가게 해주는 
적그리스도의 출현을 역사 속에서 영적 긴장을 가지고 주시할 것

3. 그러나 그 이전에 세상에 불법이 극성을 이루며
예수 믿는 이들 가운데서도 
많은 이들이 세속화되고 배교하게 되는 때를 주시할 것

(예수님은 자신의 재림과 종말 교훈을 주시면서
다니엘의 말한바 멸망의 가증한 것의 역사가 실제로 
유다 백성들의 포로 후기에 나타나
많은 사람들이 배교한 것을 예로 드셨는데[마24:15]
이러한 현상이 또 다시 주님의 재림 직전에 있을 것을 예시한 것이다)

다니엘이 하나님의 말씀을 기록한 그대로 
유대인들의 포로 후기 시대 
알렉산더 대왕의 죽음으로 제국은 장군들에 의해 삼분화 되고 
시리아와 그 동부 지역은 셀류커스 왕조가 세워지는데
제8대왕 안디오커스 4세 에피파네스(B.C.175~163)는 
예루살렘을 침공하여 돼지의 피로 성전을 더럽히고 
유대인들에게 여호와 신앙을 버리고 그들의 문화가 
헬라화(세속화) 되도록 핍박을 가했는데 
그 때 많은 유대인들이 변절하는 일이 생겼고 
이에 대한 저항운동으로 마카비 시대가 도래하게 되었는데 
이러한 현상이 주님의 재림과 관련하여 
다시 재현될 것을 당신의 종 바울을 통해 예고하신 것이다.

4. 그러나 악한 자가 휘두르는 불법 통치의 시대는 
제한된 마흔 두 달로써 이때 세상은 죄악의 극치로 요동칠 것이나
끝까지 믿음을 지킬 수 있는 은혜를 받아야 할 것이니 

5. 이는 이 불법의 시대가 오래가지 못하고
예수님의 재림으로 그리스도와 교회를 대적한 
모든 악의 세력들이 심판에 처할 것이기 때문이다

“그 때에 불법한 자가 나타나리니 
주 예수께서 그 입의 기운으로 [계1:16]
그를 죽이시고 강림하여 나타나심으로 폐하시리라.”[2:8]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