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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성서당/* 마태복음 *

마태복음 1:1-17 (3) 한절묵상 1:1 예수 그리스도의 세계라

by 朴 海 東 2021. 1. 12.

[한절묵상-1:1] 예수 그리스도의 세계라 

구약의 말라기 선지자를 끝으로 
더 이상 선지자도 하나님의 계시도 나타나지 않고
400년 동안의 침묵이 이어지는 가운데 
하나님의 구속역사의 흐름은 그대로 멈춰서는 것 같았다 

그러나 이 침묵의 기간 동안에도
하나님은 구약의 선지자들을 통해 예고하신 
매시아를 보내시는 준비를 이어가고 계셨는데 
그것은 다니엘의 예언을 따라서 
바벨론-페르샤-그리스-로마 제국의 등장같은
세상 나라들의 일반 역사를 재편하시면서
메시야의 오실 길이 준비되게 하시고 
마침내 때가 차매 그의 아들을 이 세상에 보내시되[갈4:4]

마리아와 정혼한 다윗 왕통의 후손 요셉을 법적 아비로 하여
처녀 마리아에게서 그리스도라 칭하는 예수를 나게 하셨으니[1:16]
이로써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은 새로운 세계가 열리게 되었고
오늘은 그의 탄생으로부터 AD. 2021년 1월 12일이 지나는 날이다.

미국의 저명한 사회학자 로드니 스타크 교수는 
그의 저서 "기독교 발흥사 -좋은씨앗 출판사 발간" 에서 
인류 역사 이후로 가장 큰 영향력을 끼친 
나사렛 사람 예수로 말미암아 인간 세상 속에 
새로운 세계가 열리고 오늘 우리가 사는 세상이 
이만큼 문명화 된 것을 사회학자의 관점으로  밝히고있다

따라서 마태복음을 시작하는 1:1절의 말씀은  
마치 창세기 1:1절의 선포와 같고 
요한복음 1:1절의 선포를 연상케 하듯  
“아브라함과 다윗의 자손 
예수 그리스도의 세계(계보)라로 시작하고 있다. 
This is the genealogy of Jesus The Messiah 
the son of David, the son of Abraham.[1:1] 

구약에 수없이 많이 나타나는 계보들을 "지니알로지"라고 하는데
이는 지금까지 흘러온 역사를 정리하고 
다시 새로운 역사가 시작되게 될 때 마다 등장하는 단어이다  
따라서 마태복음1:1절에 나타난 예수 그리스도의 세계(계보)란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어둠에 속한 옛 세대(Old Age)는 끝나고 
빛이 비쳐오는 새로운 세대와 세계 (New Age)가 
비로서 시작된 것을 알리고 있다

이 복음서의 저자 마태는 특별히 구약의 말씀에 친숙한 
유대인들을 1차적 독자로 삼고 이 복음서를 기록하면서
유대인들이 그토록 기다리고 기다렸던 매시야 그리스도가
바로 유대인들이 십자가에 못박아 죽인 
나사렛 사람 예수인 것을 밝힘으로써 그들을 놀라게 하고 
구약의 역사와  말씀들이 어떻게 한 분 예수 그리스도에게  
성취되었는가를 상세한 계보를 통해서도 밝히고 있다.  

따라서 마태복음 1:1절의 선포는
이 복음서를 처음 접하게 되는 이방인들은 그만두고
이 복음서의 1차적 독자가 되는 유대인들이 
마태가 선포적으로 기록한 이 말씀을 대할 때 
그들은 까무러칠 정도의 충격을 받을 만한 선포가 되었다.

 

“아브라함과 다윗의 자손 예수 그리스도의 세계(계보)라
This is the genealogy of Jesus The Messiah 
the son of David, the son of Abraham.[1:1]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