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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살로니가전서 2:1-9 (3) [한절 묵상 2:1-9] 자비량 선교에 대하여 [한절 묵상 2:1-9] 자비량 선교에 대하여 데살로니가전서 2:1-9 형제들아! 우리의 수고와 애쓴 것을 너희가 기억하리니 너희 아무에게도 폐를 끼치지 아니하려고 밤낮으로 일하면서 너희에게 하나님의 복음을 전하였노라. [2:9] 유대인들은 이 세상 어느 곳에 가서 살게 되던지 그곳에서 생존하고 잘 정착하기 위해 한 가지 이상 재주와 기술을 꼭 습득한다고 하는데 사도행전에 나타난 바울의 선교 행적을 보면 그 역시 그의 생계 수단을 위해 장막(천막)을 만드는 텐트 메이커 기술을 가졌던 것을 보여 준다.[행18:3] 바울은 오늘날로 말하면 재봉질이고 당시로 말하면 천을 재단하고 큰 바늘로 꾀메는 손바느질에 매우 능숙했던 것 같은데 그가 에베소에서 사역할 때 사람들이 그의 몸에서 손수건이나 앞치마를 가져다가 .. 2020. 11. 2.
데살로니가전서 1:1-10(2) 신앙생활이란 무엇인가? 신앙생활이란 무엇인가? 데살로니가전서 1:1-10 어느덧 낙엽의 계절 11월로 들어섰다. 고운 단풍잎들이 낙엽이 되어 떨어지는 11월은 왠지 모르는 쓸쓸함이 묻어나는 계절인데 오늘 2020년 11월 첫 날, 추적추적한 비가 내리는 가운데 흐린 날씨 때문인지 아파트 창가에서 내려다보이는 은행나무 잎새들이 더 노랗게 보인다. 이제 저 나무의 잎새들이 더 진한 황금 색깔로 변하고 바람에 떨어져 바닥에 쌓이면서 가을은 저물어가겠지 사람들이 찬란한 꽃들이 피어나는 봄을 타는 것보다 가을을 타게 되는 것은 이제 곧 찬 바람이 부는 겨울을 앞두기 때문이기도 하고 떠나보내는 만추의 계절을 놓치기 싫은 아쉬움 때문이리라. 오늘은 큐티에 들어가기 전 내가 드나드는 카톡방에 문자 인사로 간단한 가을의 감상을 적고 음악을 올.. 2020. 11. 1.
예레미야 52:24-34 상징과 대표성을 가지고 기록된 사람들 상징과 대표성을 가지고 기록된 사람들의 이야기 예레미야 52:24-34 대표성을 가지고 기록된 사람들 선지서 예레미야에 부록처럼 붙어있는 마지막 장에는 유다의 멸망과 관련하여 대표성을 가진 사람들이 기록된 것을 본다 1. 마지막으로 잡혀죽는 74명의 이야기 이미 앞선 말씀에서 시드기야 왕과 그의 자식들과 그의 신하들이 잡혀죽고 왕은 두 눈이 뽑혀진 채 옥에 갇혔다 했는데 오늘의 말씀에서는 그외에 상징성을 가진 74명의 죽음이 기록되어 있다 성전 맡은 자와 관련하여: 대제사장과 부제사장, 성전 문지기 3명 궁전과 관련하여: 왕의 내시 7명 군사와 관련하여: 군사 지휘관 1명 . 군사 징병관 1명 백성과 관련하여: 평민 60명이다 이들은 전쟁이 끝난 줄알고 나왔다가 발각되어 잡혀 죽는 것 같은데 이들 성전,.. 2020. 11. 1.
예레미야 52:12-23 (2)성전뿐 아니라 도시의 집들이 파괴되는 재앙 1. 성전뿐 아니라 도시의 집들이 파괴되는 재앙[52:12-14] 바벨론 왕의 어전 사령관 느부라사단은 예루살렘에 이르러 이스라엘의 심장부가 되는 성전과 왕 궁뿐 아니라 그 도시에 지어진 고관들의 집과 일반 평민들의 집까지도 불살랐고 모든 군대를 동원하여 성벽까지 헐어버렸다. 다시는 사람이 거주하지 못하도록 철저히 파괴시킨 것이다. 솔로몬 시대 성전을 짓느라 얼마나 많은 공력이 들어갔던가, 그리고 사람마다 수도 예루살렘에 자신의 집을 갖기 위해 얼마나 많은 공력을 쏟았을 것인가. 그러나 이 모든 공력들이 하루 아침에 헛것이 되었다. 오늘 우리 시대는 토목과 건축업이 성하여 곳곳에 집들이 서며 이 집을 사고파는 갭 투자가 아니면 큰돈을 벌 수 없다는 심리가 만연해 있는 것을 본다 지난 정부에서는 경기 부양.. 2020. 10. 30.
예레미야 52:1-11 쓸데없는 쇠 고집(固執) [앞선 묵상글에서 내용을 줄여서 변경함] 쓸데없는 쇠 고집(固執) 예레미야 52:1-11 깊어가는 가을을 지나 어느덧 저무는 가을로 들어섰는지 거리에 나가면 가로수 잎새들이 낙엽으로 뒹글고 늦 가을 을씨년스런 거리의 스산한 풍경을 만들어낸다. 이제 점점 더 날씨가 추워지면서 아름다운 단풍으로 옷을 입은 가을 나무들도 낙엽을 떨구고 모두 대지의 색깔로 돌아가는 나목 (裸木)으로 남을 것이다 오늘 2020년 10월 29일 목요일 오랫동안 이어진 예레미야 묵상이 마지막 52장으로 들어왔다 이미 51장 마지막 절에서 "예례미야의 말이 끝나니라"고 하여 그의 입을 통해 구술되고 그의 제자이며 서기관인 바룩을 통해 필사되었던 예레미야의 예언이 끝난 것으로 된 것을 감안하면 마지막 한 장 더 붙어있는 예레미야 52장.. 2020. 10. 29.
예레미야 52:1-11 시드기야의 쇠심줄 고집에서 배우는 교훈 시드기야의 쇠심줄 고집에서 배우는 교훈 예레미야 52:1-11 깊어가는 가을을 지나 어느덧 저무는 가을로 들어섰는지 거리에 나가면 가로수 잎새들이 낙엽으로 뒹글고 늦 가을 을씨년스런 거리의 스산한 풍경을 만들어낸다. 이제 점점 더 날씨가 추워지면서 아름다운 단풍으로 옷을 입은 가을 나무들도 낙엽을 떨구고 모두 대지의 색깔로 돌아가는 나목 (裸木)으로 남을 것이다 오늘 2020년 10월 29일 목요일 오랫동안 이어진 예레미야 묵상이 마지막 52장으로 들어왔다 이미 51장 마지막 절에서 "예례미야의 말이 끝나니라"고 하여 그의 입을 통해 구술되고 그의 제자이며 서기관인 바룩을 통해 필사되었던 예레미야의 예언이 끝난 것으로 된 것을 감안하면 마지막 한 장 더 붙어있는 예레미야 52장은 하나의 부록이며 길고 길.. 2020. 10.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