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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레미야 50:11-20[2] 은혜 중에 은혜로써 온전한 죄사함의 은총 은혜 중에 은혜로써 온전한 죄사함의 은총 예레미야 50:11-20 이스라엘을 노략한 바벨론을 심판 경고하시는 오늘 본문의 말씀을 통하여 하나님은 자신을 이렇게 나타내신다. 1. 그들(이스라엘)은 나의 소유, 나의 백성이다 [50:11] 2. 모든 재난은 내가 보내시는 심판 경고의 시그널이다 [50:13] 3. 나는 행한대로 갚아주는 여호와 하나님이다 [50:15] 4. 나는 목자를 잃어버리고 고통 당하는 양들을 안다[50:17] 5. 다시 나의 양들을 그들의 목장으로 돌아가게 하리라[50:19] 6. 은혜 중에 은혜로써 온전한 죄사함의 은총을 베풀어주리라[50:20 1. 그들(이스라엘)은 나의 소유, 나의 백성이다 [50:11] 일시 하나님의 심판의 도구로 사용된 바벨론은 이스라엘을 정복하는 과정에서 자.. 2020. 10. 21.
예레미야 50:1-10(2) 바벨론의 굴레에서 벗어나 새예루살렘으로 향하기 바벨론의 굴레에서 벗어나 새예루살렘으로 향하기 예레미야 50:1-10 지난 겨울 이후 코로나 팬데믹으로 일상이 무너진 가운데서도 계절의 순환은 변함이 없어 어느덧 봄 여름도 지나고 지금은 가을도 깊어 내가 가끔 찾아가는 서울식물원 산책로에는 찬 이슬에 피어나는 코스모스며 들국화들이 한창이다 공원을 가로질러 한강으로 이어지는 호수에는 지난 시월초까지도 하얀 백로들이 한 폭의 그림처럼 물가에 떼를 이루고 많았는데 가을이 깊어가면서 어느새 모두 겨울나기로 남쪽으로 떠났는지 지금은 백로들이 떠난 자리에 물질하는 청동오리들이 한창이다 이제 곧 시월도 지나고 낙엽의 계절 11월이 오면 여기 공원 산책로에도 쓸쓸함이 묻어나겠지 그러나 지금은 아직 한참 아름다운 가을의 시간이고 김동규가 부른 "시월의 어느 멋진 날에".. 2020. 10. 20.
예레미야 49:23-39(2) 하나님의 심판에서 피해갈 나라와 백성이 없다. 하나님의 심판에서 피해갈 나라와 백성이 없다. 예레미야 49:23-39 "하나님의 집에서 심판을 시작할 때가 되었나니 만일 우리에게 먼저 하면 하나님의 복음을 순종치 아니하는 자들의 그 마지막이 어떠하리요[벧전4:17] 예레미야는 39-45장에서 하나님의 심판이 나타난 예루살렘 함락 전후의 참혹한 일들을 전하였는데 이처럼 하나님의 집(유다 왕국의 몰락)에서 시작된 심판은 이방을 향하여서는 더욱 맹렬하게 타올라서 46장-50장에서는 애굽-블레셋-모압-암몬-에돔-다메섹-게델-엘람의 순서로 무섭게 집행되는 것을 보여주며 마지막으로는 하나님의 심판의 도구로 사용되었던 바벨론 조차도 그들이 멸하였던 엘람의 후신으로 나타나 메데 와 연합하게 되는 바사 제국에 망함으로 그 심판에서 제외되지 않음을 보여주신다.[50-.. 2020. 10. 19.
예레미야 49:7-22(2) 에돔 멸망의 이유들 에돔 멸망의 이유들 예레미야 49:7-22 에돔의 멸망을 보여주는 오늘의 말씀 예레미야47:7-22절은 성경에서 가장 짧은 책 구약 "오바댜"에서도 상당 부분 같은 내용을 담고있는데 서로 참고할만 하다 예례미야의 저작 년대는 확실하지만 오바댜의 저작 년대는 모호해서 두 선지자 중 누가 누구의 문구에서 영향을 받았는지 모르지만 BC 586년 예루살렘이 바벨론의 침공으로 무너질 때 당시 에돔은 불레셋과 동맹 관계에 있어 이 전투에 참여한 것으로 보아 이 두 예언서의 내용을 서로 보완의 성격을 가진 것으로 이해된다 예레미야가 전하는 에돔의 심판과 멸망의 이유를 보면 1. 하나님이 배제된 헛된 인간의 지혜를 의뢰함 [47:7] 이 데만은 사도행전 17장에 나오는 철학의 도시 아덴과 비슷한 도시의 분위기를 가진것.. 2020. 10. 19.
예레미야 49:1-6(2) 암몬 족속의 탐욕과 멸망의 교훈 암몬 족속의 탐욕과 멸망의 교훈 예레미야 49:1-6 성경 속에 나타나는 구속사의 흐름은 하나님께서 자기 계시의 전달 도구로 사용하신 선민 이스라엘의 역사를 중심으로 이어가지만 이스라엘 주변의 모든 국가들과도 관련하심을 선지자들의 글을 통해서 쉽게 접할 수 있다. 앞선 말씀에서는 예레미야 선지자의 입을 통하여 애굽/블레셋/모압과 같은 나라들의 죄악을 그냥 두지 않으시며 조목 조목 지적하시고 그에 따른 심판 집행을 판결하셨는데 이제 오늘의 말씀은 네 번째로 암몬에 대한 판결을 내리신다. "말감[암몬의 신 몰렉]이 갓을 점령하여 그 백성이 그 성읍들에 사는 것은 어찌 됨이냐" [49:1] [여기서 밀감이 갓을 점령했다는 것은 이 신을 섬기는 암몬 족속이 이스라엘을 침범한 것에 대해 하나님께서 그들의 죄를 물.. 2020. 10. 19.
예레미야 48:36-47(2) 물질보더 더 소중한 영혼의 구원을 위하여 물질보더 더 소중한 영혼의 구원을 위하여 예레미야 48:36-47 어제까지 높고 푸른 하늘 아래 아름다웠던 가을 날씨가 오늘 아침은 기온이 뚝 떨어지면서 쟂빛 하늘로 변했다 금방이라도 비가 내리려는 듯 하늘은 음산하기만 한데 날씨가 내 마음에 줄 수 있는 우울한 감정을 떨쳐버리고 오늘도 나에게 주시는 생명의 말씀을 사모하는 마음으로 오늘 내게 주시는 말씀을 편다. [예레미야48:36-47] 3일 간 이어진 모압 왕국에 대한 심판 경고는 마흔 일곱 절로 된 긴 판결문으로 이어졌는데 이제 오늘의 말씀 마지막 구절은 “모압의 심판이 여기까지니라”로 마침표를 찍고 있다[48:47] 오늘의 말씀에 나온 판결문의 주요한 내용을 자세히 들여다 보면: 1. 그동안 쌓아놓은 재물이 모두 없어지리라[48:36] 2. 사방.. 2020. 10.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