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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레미야애가 1:1-11 하나님 앞에서 나라와 민족을 위해 기도하는 한 사람으로 서기 하나님 앞에서 나라와 민족을 위해 기도하는 한 사람으로 서기 ▼ 예레미야애가 1:1-11 묵상내용 자기 동족 유다인들을 향하여 그토록 오랜 세월 회개를 촉구했건만 오늘의 말씀은 하나님을 저버린 유다인들의 비참한 최후에 대하여 단장의 눈물을 흘리며 슬퍼하는 예례미야의 애가가 소개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받아서 공주같이 살았던 자들이 이방 땅으로 끌려가 강제노역에 내몰리고 [1:1] 이전에 절기 축제의 기쁨으로 가득찼던 도로가 적막해 졌으며[1:4] 성전 문이 닫혀졌고 하나님께 나아갈 길도 막혀버린 절망 가운데 더욱 선지자의 가슴을 쥐어뜯게하는 슬픔은 어른들의 잘못으로 어린 자녀들까지 사로 잡혀가 고통 가운데 던져진 것 입니다[1:5] 그러나 선지자 예례미야가 느끼는 고통 가운데 가장 큰 고통은 너무나.. 2020. 10. 29.
예레미야 51:54-64(2) 그들의 수고는 헛될 것이라 [한 절 묵상-51:58 그들의 수고는 헛될 것이라] 그 성벽은 훼파되고 그 높은 문들은 불 탈 것이라[51:58] 바빌론의 마지막 왕 베사살과 신하들이 바사국 군대가 궁궐 연회장까지 들어올 때까지도 전혀 모르고 있다가 급습을 당한 것은 바빌론 성의 해자를 이루고 있는 유프라테스 강과 어떤 적군도 무너뜨리지 못할 것으로 여긴 성벽에 있었다. 희랍의 역사가 헤로투스에 의하면 바빌론의 성벽은 높이가 300피트이고 [60.6 미터] 성벽은 이 중으로 되어 35피트라 [12 미터]로써 고대 전차 4대가 지나갈 만했으며 당시 성읍은 513 평방 킬로 미터로써 당시 프랑스 파리보다 15배 이상 컸다고 하니 바빌론의 왕과 신하들은 바사국 군대가 유프라테스 강변에 진을 치고 있었을 때도 왕과 일천 명의 귀빈들이 안심하.. 2020. 10. 28.
예레미야 51:25-40(2) 성경 기록의 권위와 바벨론의 멸망이 주는 교훈들 성경 기록의 권위와 바벨론의 멸망이 주는 교훈들 예레미야 51:25-40 1. 바빌론 멸망과 관련한 성경과 역사의 고증들 바빌론은 초기 바빌론과 고대 바빌론, 그리고 신 바빌론으로 구분하게 된다. 최초 바벨론은 바벨탑 쌓기의 주범으로 추정되는 니므롯이 창시자 이었으며,[창10:8-9] 고대 바벨론은 BC18-16세기의 함무라비 왕 때 가장 왕성했고 그후에 점점 약해져 앗수르에 멸망한다. 고대 바벨론은 멸망은 했지만 일부가 살아남아서 BC 626년 나봇폴라살은 갈 대아인을 모아 앗수르를 무너뜨리고 신바빌론을 건설한다. 그 아들 느부갓네살 왕 시대에 와서 바벨론은 강대국이 된다. 바빌론 성은 시날 평야의 유브라테스강을 중심으로 세워졌다. 바벨론 성은 유 브라테스 강이 한 가운데로 흘렀고 바벨론 성에 도착한 .. 2020. 10. 26.
예레미야 51:15-24(2) 주님은 나의 분깃, 나는 그의 소유 주님은 나의 분깃, 나는 그의 소유 예레미야 51:15-24 오늘도 어제처럼 쌀쌀한 날씨지만 맑고 청명한 가을 날씨로 시작하는 주일 아침이다 코로나 팬데믹이 1단계로 내려가서 교회의 예배 모임들이 일부 완화되기는 했으나 아직은 더 완전한 회복을 기다려야 하는 시간이다 미국이나 유럽 국가들이 아직도 1일 코로나 확진자 수가 몇만 명씩 나오는 뉴스 보도를 보면 방심은 금물이다. 개인의 자유가 제한되는 이 코로나 방역 기간을 통해 평소 생각 없이 누렸던 자유가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 다시금 깨닫게 되며 평소 무심코 지나쳤던 사소한 것들, 하나, 하나 속에도 얼마나 큰 감사가 깃든 것인지 배운다. 오늘도 교회에서 드리는 주일 예배는 나가지 못하지만 코로나 방역 기간을 통해 교회 의존적 신앙에서 벗어나 홀로 있는 .. 2020. 10. 25.
예레미야 51:1-14 (2) 세상의 역사를 만들어 내시는 하나님의 부추기심 세상의 역사를 만들어 내시는 하나님의 부추기심 예레미야 51:1-14 한동안 운동 삼아 타던 자전거를 처박아 놓고 타지 않았는데 어제는 모처럼 다시 자전거를 꺼내어 한강 아라뱃길 관문이 있는 가을 들판으로 나갔다. 강변에 앉아서 보니 인천 앞바다로 흘러 들어가는 한강의 물은 조수 간만의 영향을 받는지 강물의 수위가 많이 낮아져 있었다 가을 찬 바람이 강물을 스치고 지나가는 강변이 쌀쌀했지만 자전거를 강변 한쪽에 세워놓고 강둑에 앉아 기도했다 누군가가 깔고 앉기 좋은 깔개 하나를 주변에 놓고 가서 그 위에 앉아 강 건너 일산 쪽 하늘 가를 바라보며 기도했다 티 없이 맑고 푸른 가을 하늘을 올려다보며 주님! 저는 주님을 위하여 무슨 큰일을 하지도 못했고 지금 살아가는 나의 모습도 별 볼 일 없는 인생인데 주.. 2020. 10. 25.
예레미야 50:33-46 (2) 너의 구원자는 강하시니 그가 대신 싸우시리라 너의 구원자는 강하시니 그가 대신 싸우시리라 예레미야 50:33-46 서리가 내린다는 오늘 상강(霜降) 아침은 기온이 뚝 떨어져서 영상 4도로 시작한다. 낮과 밤의 기온 차가 심해지는 늦가을은 나무들도 단풍의 옷을 갈아입고 마침내 대지의 색깔로 돌아가 추운 立冬[입동]에 들어서기 전 겨울 채비에 들어가는가 보다. 2020년 10월 23일 오늘의 말씀은 한때 하나님의 심판 도구가 되어 고대 근동 지방에서 세상을 호령했던 바벨론의 멸망을 예고하는데 이러한 하나님의 세계 경영의 근저에는 자기 백성 곧 이스라엘과 유다[오늘 우리 시대의 교회]를 위하시는 세상을 향한 그의 작정과 섭리를 집행하시는 것이다. 오늘의 말씀에서 크게 세 가지 묵상의 소재가 마음에 닿아진다. 1. 우리의 구속자는 강하시니 그 이름은 만군.. 2020. 10.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