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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서 12:1-8(2) 예배와 삶이 일치되는 산제사(영적 예배)를 위하여 예배와 삶이 일치되는 산제사(영적 예배)를 위하여 로마서 12:1-8 로마서의 저자 바울은 성령의 감동 가운데 인간의 원초적인 질문으로써 사람은 어떤 존재이며 사람은 무엇으로 구원을 받는가에 대해 1-8장에서 이신칭의로 답변하였고 이어서 잠시 괄호( )안에 들어가는 이야기처럼 9-11장에서 이스라엘[유태인]들의 구원을 논하였으며 이제 다시 본류로 돌아온 12-16장에서는 이렇게 이신칭의로 구원받은 성도들은 그렇다면 이제 어떻게 삶아야 하는지 복음에 합당한 삶의 실천적인면을 다루고 있는데 1. 하나님께 향하여는[12:1-2] 1) 나의 몸을 산제물로 드리는 삶[영적 예배]를 드리며 2) 이 세대의 가치관을 따르지 말고 하나님의 기뻐하시는 뜻을 따라 살 것이며 2. 같은 믿음으로 구원받은 동료 지체들에 대하.. 2020. 8. 20.
로마서 11:25-36(2) 구속역사에 나타난 하나님의 지혜를 송축함 구속역사에 나타난 하나님의 지혜를 송축함 로마서 11:25-36 바울이 성령의 감동 가운데 이 불후의 명작 로마서를 쓸 당시 바울의 선교 루트는 아직 로마에까지 닿지는 않았지만 이미 베드로와 다른 사도들과 전도자들을 통해서 디아스포라 유대인들과 이방인들이 혼재된 로마 교회가 세워져 있었고 따라서 바울 자신은 로마를 방문하기 전 먼저 자신이 주님께로부터 받은 계시와 깨달은 바들을 "이신칭의"라는 교리에 담아 편지 형태로 써보내게 되는데 이 것이 인간을 향한 하나님의 구원을 논리적으로 전달하는 책이 되어 오늘 우리[나]의 손에까지 들려져 있고 묵상의 소재가 되고 있다. 1-8장에서 자력 구원이 불가능한 인간의 한계를 드러내며 타력 구원으로써 복음에 나타난 "하나님의 의"를 받아드림으로 구원을 받게 하는 "이.. 2020. 8. 19.
로마서 11:11-24(2) 접붙이기 비유에서 배우는 하나님의 자비와 준엄하심 접붙이기 비유에서 배우는 하나님의 자비와 준엄하심 로마서 11:11-24 장마가 지나간 자리에 다시 작렬하는 여름 태양이 뜨겁게 달아 올랐다 어제 섭씨 34도까지 올라가는 불볕 더위였는데 이제 바야흐로 바닷가 해수욕장들이 성시를 이룰 것 같다. 최근 코로나 환자가 세자리 수로 급증한 요즘 매우 조심스럽기도 한데 해수욕장 입장 객들에게도 모두 열 채크를 하는 우리나라 방역 모습이 외국 방송에 소개 되기도 한다고 하니 자랑스런 마음이 들기도 한다. 그런데 최근 광화문에서 있었던 반정부 집회에 대규모로 참석한 성북구의 한 교회에서 코로나 확진자가 8월 17일 319명이 나왔고 이들에 의해 접촉된 사람들도 수 없이 많다고 하니 걱정이 앞선다. 교회가 세상에 덕이 되어야 하는데 도리어 민폐를 끼치고 있는 작금의 .. 2020. 8. 18.
로마서 11:1-10(2) 두 종류의 남은 자들 두 종류의 남은 자들 로마서 11:1-10 젊은 시절 부산에 내려가 개척교회를 하면서 승승장구 부흥하던 교회가 어떤 사연으로 인해 시험에 들게 되고 그 시험의 기간이 오래 지속되자 목회자인 나의 마음에도 은혜가 떨어져서 나도 모르는 사이에 마음이 메마르고 굳은 땅처럼 되어 사람을 대함에서 나의 마음에 사나움이 생기고 마음이 강팍해져 버린 때가 있었다. 지금 와서 깨닫게 되는 것은 가장 은혜 중에 가장 큰 은혜는 하나님께서 나의 마음을 만져 주셔야 하고 깨닫는 은혜를 주셔야 모든 것이 풀려진다는 것을 배운다. [오늘의 말씀의 배경] 자신의 동족 이스라엘[유태인]들의 구원 문제에 관심이 큰 바울은 그가 로마 교회를 향하여 써 내려간 편지[로마서 1-8장]에서 인간의 의로써 도달할 수 없는 구원 문제에 대해 .. 2020. 8. 18.
로마서 10:14-21(2) 기회와 선택 기회와 선택 로마서 10:14-21 어제는 8.15 광복절이다 보니 각 케이블 TV체널 마다 우리나라 독립 운동사와 2차 대전에 관련한 영화들을 많이 방영했는데 내가 본 영화는 밀정/ 콰이강의 다리 그리고 저녁 늦은 시간에는 "쉰들러 리스트"를 보았다.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이 영화의 마지막 한 장면은 독일의 패망이 기정사실화된 마지막 순간이 왔을 때 쉰들러는 자신이 운영하는 공장의 전 직원을 불러놓고 오늘 밤 12시가 지나면 당신들은 자유이고 나치 당원인 나는 숨는 자의 신세가 된다고 하면서 마지막 고별 인사를 하게 된다. 그 때 그 공장을 감시 감독했던 독일 병사들에게 내려진 마지막 명령은 전원 사살이었는데 쉰들러는 그들에게 지금이 사살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이니 지금 사살하던지 아니면 모두들 집으.. 2020. 8. 16.
로마서 10:1-13(2) (구원을 위한) 바른 지식/ 바른 믿음/ 바른 방법 (구원을 위한) 바른 지식/ 바른 믿음/ 바른 방법 로마서 10:1-13 2020년 대한민국의 여름은 긴 긴 장마로 이어진 것 같다. 쾌청한 하늘과 태양을 본 것이 과연 몇 날이나 될련지...... 자주 내린 비와 장마 전선이 흩뿌리는 수증기로 무덥고 습한 날씨가 마음 마저 우울하게 하는데 오늘(8.15)과 내일을 끝으로 장마가 물러간다고 하니 일말의 희망을 가지고 제대로 여름다운 날을 기대해본다. 해 마다 8월 중순이면 가을 무를 심기에 적기인데 어제는 모처럼 작으마한 텃밭에 가을 무수를 심어보려고 습한 날씨에도 꼭갱이 질과 삽질을 하면서 온 몸을 땀으로 적셨는데 기분은 상쾌하였다. 이제 오늘 내일 사이로 비가 그치면 씨알을 심어야겠다. 그러고 보니 오늘 8월 15일은 작년 이 날 내가 C국의 한 도시.. 2020. 8.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