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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약성서당2069

다니엘 9:15-27[동일결합] 하나님이 져주시는 기도와 더 깊은 데로 이끄시는 기도 하나님이 져주시는 기도와 더 깊은 데로 이끄시는 기도 다니엘 9:15-27 1. 하나님이 져주시는 기도 [9:15-19] 페르샤 제국이 개국한 원년, 예례미야의 서책을 입수하게 된 다니엘은 거기 기록된 말씀을 통하여 포로 기간이 끝나가고 있음을 알게 되었고 이 중차대한 시점에서 기도하는 것밖에 달리 방법이 없는 줄 알고 기도에 자신을 던진다 [9:1-3] 기도의 서두에서 민족의 죄를 가슴에 품고 하나님의 가슴을 매어지게 할 만한 회개의 기도를 드린 후 [9:4-14] 오늘의 말씀에 나오는 기도에서는 예루살렘과 유다 백성의 회복과 용서를 구하고 있다 그런데 용서와 회복을 구하는 다니엘의 기도에서 하나님의 마음에 쏙 들게 만드는 보석처럼 빛나는 기도의 내용들이 보인다. 예루살렘과 유다백성들의 회복을 구하는 .. 2020. 12. 7.
다니엘 9:1-14(보충) 기도의 불을 붙인 한 권의 책과 철든 자녀의 기도 기도의 불을 붙인 한 권의 책과 철든 자녀의 기도 다니엘 9:1-14 1. 기도의 불을 붙인 이 한 권의 책 [9:1-7] 십대 소년의 나이에 포로로 잡혀와 어느덧 70년의 세월을 보내고 이제는 백발의 노인으로 여전히 기도의 자리에 서 있는 다니엘의 모습을 본다. 포로 된 땅에서 보낸 소년 시절과 청년 시절 그리고 장년기를 거쳐 노년기로 들어간 지금까지 예루살렘을 향한 창문을 열어놓고 하루 세 번씩 기도하며 나라 잃은 민족의 아픔을 가슴에 품고 등에 지고 기도했을 그에게 하나님은 한 책을 만나게 하셨다. 어떤 경로로 그가 예레미야의 서책을 입수했는지 모르지만 그 책에 기록되어 있는 한 구절의 말씀이 그를 감동과 전율로 몰아넣고 더욱 자신을 기도하는 일에 드리게 하고 있다. 모세오경을 제외한 구약성경의 거.. 2020. 12. 5.
다니엘 8:1-14[동일내용 조금 보충] 성전의 심장부를 겨냥한 칼날 성전의 심장부를 겨냥한 칼날 다니엘 8:1-14 1. 꺾여진 뿔(권세) [8:1-8] 바벨론의 베사살 왕 제3년에 다니엘은 또 다시 한 환상의 계시를 받는다 그의 몸은 바벨론의 수산성에 있으면서 그의 영이 을래강변으로 가서 보는 환상이다.[8:1-2] 그는 거기서 서로 뿔로 맞받으며 피터지게 싸우는 수양과 수염소의 격투를 보게 되는데 수양을 넘어뜨리고 짓밟아 더는 적수가 없을 것 같았던 그 수염소의 그 큰 뿔이 꺾여지고 거기서 다시 네 뿔이 돋아나는 한 특별한 이상을 보여주고 있다 (8:8) 오늘의 말씀에서 이어지는 8:20-21절의 해석과 인류 일반역사의 배경을 참조해보면 이 수양은 메데 바사의 왕이며 수 염소는 헬라(그리스)제국의 알렉산더 대왕이다 알렉산더 대왕(BC 356-323)은 마케도냐 지역을.. 2020. 12. 3.
다니엘 7:1-14(동일반복) 짐승의 나라에서 양으로 살아남기 짐승의 나라에서 양으로 살아남기 다니엘 7:1-14 1. 짐승의 나라에서 양으로 살아남기 [7:1-8] 하나님께서 세상의 나라들을 짐승의 나라로 말씀하심에는 마치 양육강식이 존재하는 동물의 왕국처럼 이 세상 나라와 사람들의 모습이 짐승과 다를바 없기 때문이다 양육 강식의 법칙을 따르지 않고 하나님의 법도를 따르며 살아야하는 성도들에게 이런 세상에서 살아간다는 것 자체가 기적이며 하나님의 돌보심이 없으면 불가능한 일이 아닐 수 없다. 다니엘을 삼키려는 사자의 입을 봉하셨던 하나님의 보호와 은혜가 함께 하지 아니하면 성도는 이런 세상 속에서 자신의 생존을 이어갈 수 없고 결코 살아 남을 수도 없다. 그래서 하나님의 백성이며 그리스도의 제자로서 이 세상에서 살아가야하는 우리에게 주님은 일찍이 말씀하셨다 두려워.. 2020. 12. 1.
다니엘 5:1-12 (같은 내용 재편집) 준비되면 반드시 쓰임받는다. 준비되면 반드시 쓰임받는다. 다니엘 5:1-12 1. 분별력이 없어서 망하는 사람들(5:1-9) 고래로부터 권세자들은 술을 마실때 어여쁜 여성들을 끼고 마신다거나 특별한 술잔에 술을 따라 마심으로 호기를 부리는 모습이 있는것 같다 오늘의 말씀에서 보여지는 어마어마한 잔치의 큰 술판에도 여지없이 왕과 귀인들과 왕후들과 빈궁들이 함께 배석하여 술을 받아 마시는데 하필이면 선친의 시대에 예루살렘 성소에서 전쟁 노획물로 가져왔던 금, 은, 기명들을 술잔으로 사용하여 마시는 모습이 소개되고 있다 왜 하필이면 다른 술잔들을 나누고 하나님의 성소에서 하나님을 섬기는데 사용되었던 금 기명들이란 말인가? 그리고 왜 하필이며 주흥이 일어나는 술자리의 막판에서 하나님이 가장 싫어하는 우상들을 찬양하는 것일까? (5:3-4).. 2020. 11. 26.
지붕 위의 시간을 조심하기 모든 것을 내려다보는 지붕에서 거닐 때 조심하기 느브갓네살 왕은 자신이 짐승으로 돌변할 수 있다는 꿈에 대해 다니엘로부터 분명한 해석과 또 그렇게 되지 않기 위해서는 자신이 어떻게 하여야 하는지 예방책을 듣고서도(4:27) 이내 시간이 지나자 잊어버렸고 이미 주신 경고의 덫에 걸렸다. 그리고 그가 이렇게 불행에 빠트려지게 된 직접적인 계기는 그가 다니엘이 전한 하나님의 경고를 듣고서도 그냥 흘러버린 채 열두 달이 지난 어느 날 왕궁 지붕을 거닐다가 이렇게 된 것으로 전하고 있다.[4:29] 제국의 거대한 도시를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왕궁 지붕에서 그의 눈에 비친 바빌론의 화려하고 장엄한 건축물들을 보면서 이것들이 모두 내 능력과 권세로 건설하여 나의 도성이 되었고 이것들이 모두 나의 위엄과 영광을 .. 2020. 11.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