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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레미야 32:16-35( 3) 자녀의 신앙교육이 미래를 좌우한다. 자녀의 신앙교육이 미래를 좌우한다. 예레미야 32:16-35 [의미와 뜻으로 읽는 오늘의 말씀 요약] 지난 이명박 정권 때 부동산 투기업자들이나 건설 토건 업자들에게 돈 벌 길을 열어준 "부동산 3대 악법"이 국회를 통과한 이후 거의 10년에 걸쳐서 이 나라에는 부동산 투기 광풍이 불어서 지금 현 정권에서는 이것을 억제시키는데 심히 역부족인 것을 본다. 사람들은 너 나 없이 돈이 될만한 곳에 투자하기 마련인데 어제오늘의 말씀에서 하나님께서는 예레미야에게 전혀 비상식적인 투자를 하게 하셨는데 곧 멸망당할 유다 왕국에서 예레미야의 고향[제사장들의 성읍] 아나돗에 땅을 사게 하신 것이다. 그리고 오늘의 말씀은 이러한 하나님의 지시에 대하여 의문이 예레미야에게 기도를 촉발 시키는 동기가 되어 자신의 투자와 현실.. 2020. 9. 16.
예레미야 32:1-15(2) 절망 중에서도 최악으로 가지 않기 위하여 절망 중에서도 최악으로 가지 않기 위하여 예레미야 32:1-15 이른 아침 운동삼아 자전거를 타고 한강 변을 따라가며 김포와 가까운 아랏뱃길까지 가는 들녘을 달리다보면 아름답게 물들어가는 가을 들녘이 영화 속의 장면들처럼 그렇게 아름다울 수가 없다. 내가 늘 자전거를 타고 달려 가는 종착지에는 자그마한 아치형 다리가 있는데 나는 그 곳 다리에 서서 종 종 하늘을 바라보고 기도의 손을 모운다. 파란 물감을 뿌려놓은 듯 더 높고 파래진 가을 하늘이 아름답고 때로는 밤사이에 은하수를 다 건너가지 못한 반달이 걸려있기도하며 가장 아름답게 바라보게 되는 장면은 파란 하늘에 흰 구름들이 뭉게뭉게 그려놓은 그림들을 바라보며 기도하는 것이다. 하늘을 향하여 두 팔을 벌리고 먼저 주기도문으로 기도의 문을 연 후 다른 기.. 2020. 9. 15.
예레미야 31:21-30(2) 조상 탓 하지 않기 예레미야 31:21-30 조상 탓 하지 않기 "아비가 신 포도를 먹음으로 아들들의 이가 시다고 하지 아니하리라" [31:29-30] 세상을 살아가면서 가난과 고난 등 헤쳐나가기 어려운 상황에 처할 때 조상을 잘못 두어서 이런 어려움을 당한다고 하며 조상 탓하고 운명론에 빠질 때가 있는데 이렇게 생각하는 배경에는 아비의 죄를 자손 3-4대까지 보응하겠다는 말씀에 뿌리를 두는 것같다.[출20:5. 34:7] 그런데 이런 아비의 죄 얼이 자손에게까지 전가되리라는 이 말씀이 특별히 우상숭배와 관련해서 주신 말씀인데 이 우상숭배야말로 모든 만 악의 뿌리이며 하나님께서 가장 미워하시는 행위이고 하나님께서 가장 싫어하시는 죄악으로써[출 20:5] 우상숭배에 빠진 한 국가나 사회 공동체 혹은 한 개인의 가문이나 공동체.. 2020. 9. 13.
예레미야 31:1-9(2) Again! 다시 시작하는 사랑으로 Again! 다시 시작하는 사랑으로 예레미야 31:1-9 주전 8세기의 선지자 이사야의 예언을 잇고 있는 주전 6세기 눈물의 선지자 예레미야는 임박한 유다 백성들의 멸망을 앞에 두고 쓰라린 예언 사역을 하는 중에도 여호와 하나님께서 주시는 회복의 매시지도 함께 전하며 기록 유산으로써 두루마리에 남기는데 이것은 훗날 주의 백성들이 바벨론 포로지에서 어둠의 시간을 보내게 될 때 하나님 때문에 그 현실에서도 의미를 가지며 희망을 잃지 않고 회복의 날을 기다리게 함이었고 이것은 훗날 그대로 실현되었다. 성경이 보여주는 이스라엘의 역사에서 획을 그을만한 가장 큰 사건이라고 한다면 그것은 애굽의 노역에서 벗어나는 출애굽이요 바벨론 종살이에서 벗어나는 출바벨론 사건이며 이것은 궁극적으로 매시야[그리스도]가 오시면 주.. 2020. 9. 11.
예레미야 30:12-24(2) 슬픈 사랑의 묘약으로써 징계를 묵상함 슬픈 사랑의 묘약으로써 징계를 묵상함 예레미야 30:12-24 1. 쓰라린 징계 속에서 피어나는 하나님의 핏빛 사랑의 장탄식 [30:12-15] 하나님께서 예레미야의 심장과 가슴을 울려 자기 백성을 일시적이나마 고통 가운데 밀어 넣어야 하는 아픈 사랑의 가슴을 전달 하신다. 오늘의 말씀 열세 절 가운데 넉 절이 죄에 대한 징계와 그에 따른 고통인데 자식 때리는 부모의 쓰라린 고통처럼 이것은 유다 백성들의 고통이기 전에 하나님의 고통이기도 하다. 열세 절의 말씀 가운데 처음에 나오는 이 넉 절을 읽으면서 마치 하나님 심장의 피로 쓰는 시처럼 그 아픔이 마음 깊이 전율 되며 닿아진다. 왜 하나님께서 자신도 그리고 자기의 백성도 모두 함께 슬픔과 고통 가운데 빠지게 되는 이런 핏빛 사랑의 가슴을 전달해오시는 .. 2020. 9. 11.
예레미야 30:1-11(2) No Change, No Future No Change, No Future (변화가 없으면 미래도 없다) 예레미야 30:1-11 No Change, No Future(변화가 없으면 미래도 없다) 21-29장에서 지도자(왕과 제사장. 선지자들)의 타락상을 드러내며 하나님의 심판을 피할 수 없는 유다 왕국의 파멸을 예고하였는데 30장에 들어서면서 다시 이 절망은 위로와 희망으로 바뀐다. 포로 기간 중에도 위로의 책으로 삼을 수 있는 30-33장이 이어지는데 이 것은 자기 백성들을 향하여 심판 중에서도 긍휼을 잊지 않으시는 하나님의 자비가 어떻게 나타날 것인지를 밝혀주고 있는 바 하나님께서는 예레미야에게 이러한 하나님의 역사 진행에 대하여 기록으로 남겨서 책을 만들어 후대에 증거가 되게 하라고 하신다[30:1-2] 1. 구약의 선지자들이 기록 유.. 2020. 9.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