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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성서당1368

마태복음 13:18-30 천국의 현재성 이해하기 천국의 현재성 이해하기 마태복음 13:18-30 씨 뿌리는 비유에 대한 묵상의 초점을 어디에 두는가에 따라 많은 이론들이 나오는 것을 본다 씨가 뿌려지는 네 종류의 밭에 두기도 하고 혹은 씨를 뿌리는 자에게 초점을 두기도 하며 혹은 뿌려진 씨가 싹이 나고 자라는 것에 두기도 하는데 묵상의 초점을 어디에 두든지 모두 가능하겠으나 그래도 예수님이 전하신 이 비유가 천국을 설명하는 것이라고 했으니 이 비유에 담긴 천국을 풀어내는 것이 가장 좋을 것 같다. 그렇다면 예수님은 지금 이 천국 비유를 통해 무엇을 말씀하고 싶으신 것인가? 그가 이 세상에 오시어 전하시는 천국 복음을 통하여 이 천국을 받아드리는 사람들 속에 천국이 심어지고 천국의 통치(영향력)이 나타나기 시작하는데 네 종류의 밭에서 보는 결과처럼 이것.. 2021. 4. 14.
마태복음 13:1-17 누가 이 천국의 비밀을 깨달을 수 있는가 누가 이 천국의 비밀을 깨달을 수 있는가 마태복음 13:1-17 2021년이 시작되고 벌써 한 달 반이 지났지만 오늘은 다시 음력으로 2021년 새해 1월 1일, 새해 아침입니다. 코로나 팬데믹은 설 풍속도까지 바꾸어 놓아서 고향을 찾는 이들이 이전처럼 그리 많지 않으며 마트나 전통 재래시장도 그리 붐비지 않습니다 가족이라도 5인 이상 모이면 안 된다는 이 규정이 생겨 위반한 가정들에 대해 이웃에서 신고도 한다고 하니 정말 코로나19가 가져온 파급력은 엄청난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는 명절이라는 것이 괴로운 인생살이 가운데 모처럼 만남과 휴식과 기쁨을 주는 절기가 되어왔지만 이렇게까지 여러 면에서 제한되는 것을 보면서 하나님께서 허락하지 않으시면 인간 세상에 안정도 기쁨도 빼앗겨진다는 것을 배웁니다. 주님!.. 2021. 4. 14.
마태복음 12:38-50 내 영혼이 물댄 동산같이 되게 하소서 내 영혼이 물댄 동산같이 되게 하소서 마태복음 12:38-50 예수님의 대갈리리 전도사역이 중반기를 넘어가면서 예루살렘과 유대쪽에 있는 종교지도자들 중에서도 호기심을 가지고 혹은 정보 수집을 위하여 예수를 따르는 무리 속에 합류한 이들이 많은 것을 본다 앞선 말씀에서는 예수님의 축귀 사역을 귀신의 왕 바알세불을 의지해서 한다고 곡해하면서 테클을 걸고 나온 서기관과 바리새인들이 있었는데 오늘의 말씀에서는 예수님에게 표적을 구하고 있다 이들은 당시 30대 청년이었던 예수를 자신들이 기다려온 매시아(그리스도)로 인정하기엔 간격이 너무 컸기 때문에 당신이 하늘로부터 보냄을 받은 분인지 증명할만한 놀라운 표적(기적)을 좀 보여달라고 하는 것처럼 보인다. 1. 요나의 표적밖에는 보일 것이 없느니라 [12:38] 그.. 2021. 4. 14.
마태복음 12:22-37 영원히 사함받지 못하는 성령 훼방 죄에 대하여 영원히 사함받지 못하는 성령 훼방 죄에 대하여 마태복음 12:22-37 예수님은 공생애 사역을 시작하시면서 예루살렘과 유대를 향하여 가지 않으시고 사망의 그늘에 앉은 땅 갈릴리로 가셨고 그곳에서 대 전도사역을 펼치셨는데 그가 이렇게 외진 곳에서 시작하신 이유는 그의 가르치심과 선포와 치유 사역들이 지금까지 그 누구도 볼 수 없었던 것으로써 이러한 사역들이 일으킬 수 있는 폭발적인 결과 때문에 당시 유대와 예루살렘 쪽의 종교지도층들에게 시기와 미움을 받아 사역을 다 펼쳐보기도 전에 십자가 죽음을 앞당기게 될 수도 있는 위험을 피하고자 멀리 떨어진 갈릴리에서 대전도 사역을 전개하신 듯하다 그러나 발 없는 말이 천리를 간다고 예수님에 대한 소문은 마침내 전국적으로 퍼져나갔고 예루살렘 지도층들에게도 관심이 불러.. 2021. 4. 14.
마태복음 12:1-21 예수님의 매시아 상에서 배우는 것 예수님의 매시아 상에서 배우는 것 마태복음 12:1-21 어제는 구정 연휴를 앞두고 하루에 두 건의 부고를 접했다 한 분은 미국 LA에 사는 동료 선교사님의 어머니가 돌아가셨고 또 한분은 내가 15년 전에 개척 목회할 때 우리 교회의 첫번째 성도가 되었던 가정에 할머니가 돌아가셨다는 부음이었다 미국에는 위로의 문자 메세지를 보냈는데 멀리 남쪽 **에서 전화한 가정은 나에게 장례식 절차를 진행해 달라고 하기에 쉽게 답변을 못하고 머뭇거리고 있었는데 그쪽에서도 미안한 마음을 무릅쓰고하는 전화라서 그런지 그만 포기하려고 하기에 전후사정 생각지 않고 지금 간다고 약속했다 막상 내려가려고 행장을 차려 역전에 가니 지금이 코로나 시국이라 기차 칸 한 좌석에 한명 만을 태우는데다가 구정연휴도 가까와 비싼 특실 밖에는.. 2021. 4. 14.
마태복음 11:20-30 은혜로우신 초청에 응답하는 자들의 축복 은혜로우신 초청에 응답하는 자들의 축복 마태복음 11:20-30 봄으로 가는 길목에 있는 2월의 날씨는 한겨울처럼 춥다가 다시 따뜻해지기도 하고 밤사이에 차가운 지표면으로 밀려온 온난한 기압 때문에 아침 안개가 많이 꼈다가 다시 해가 뜨면 사라지는 날씨이기도 합니다 남녘 땅 제주에는 벌써 노란 유채꽃이 피었다는데 우울하게 지나가는 코로나19 팬데믹 시국에서도 변함없는 계절의 순환은 봄소식을 전해주고 있으니 희망의 봄은 정녕 우리에게서 멀지 않은 것 같습니다. 주님! 겨울에서 봄으로 가는 길목에서 자주 보게 되는 아침 안개 같은 우리네 나그네 인생길에서 꽃들이 피어나는 따뜻한 봄날을 기다리는 마음처럼 주님 다시 오실 날을 기다리는 마음으로 오늘도 생명의 삶을 위한 하늘의 만나로써 마태복음 11:20-30절.. 2021. 4.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