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3841 마태복음 8:23-34 예수님에게 드리는 네 가지 질문 예수님에게 드리는 네 가지 질문 마태복음 8:23-34 1월의 추운 겨울이라고 하지만 봄날씨처럼 따스한 주일의 하루가 지나고 있습니다 자전거를 타고 우리 동네 한강변을 돌아서 오는 동안 오늘 올린 묵상글을 생각해 보다가 오늘의 말씀에서 중요한 소재들이 많이 있는데 모두 다 다루지 못한 것에 아쉬움을 느끼게 되어 이제 집에 돌아와 몇 가지 만이라도 질문과 답변 형식으로 올리게 됩니다 1. (풍랑의 바다에서) 왜 예수님은 고생하고 있는 제자들의 사정을 몰라준 채 고물에서 잠만 자고 계셨을까? 2. (데가볼리 지역 가다랴 지방에서) 왜 귀신들린 자는 무덤 사이에 거하였을까 3. 왜 귀신들은 예수님에게 간청하여 돼지 떼에게 들어가게 해달라고 했을까? 4. 왜 예수님은 고침받은 자가 그 동리에 남겨 두셨을까 ? 2021. 4. 13. 마태복음 8:23-34 말씀과 성령으로 영적 세계의 실제를 들여다 보기 말씀과 성령으로 영적 세계의 실제를 들여다 보기 마태복음 8:23-34 이 복음서의 저자 마태는 이 복음서를 기록하면서 지난 날 자신을 포함하여 12제자가 주님과 동행하며 경험했던 저 갈릴리 바다 위의 폭풍의 밤을 떠올리며 한 편 그 밤 배가 이방인의 땅 가다라 지방에 닿아서 가장 흉악히 귀신들린 자를 만났던 이야기를 적고 있습니다 이 일련의 사건들은 자신들이 주님을 바라보던 시선을 완전히 바꾸어 놓아서 자신들이 추종하여 따르는 예수님이 폭풍의 바다라도 잠잠케 하시는 창조주 하나님으로서 자연계의 질서까지 다스리는 분이심을 깨달은 것이며 또 한 사람 속에 들어가 있던 수천의 귀신들까지 두려워 떨며 돼지 떼로 들어가 바다에 몰사하는 것을 보며 그가 빛의 세계 뿐 아니라 어두운 귀신들의 세계까지도 다스리는 분.. 2021. 4. 13. 마태복음 8:14-22 예수 제자의 자격 요건 예수 제자의 자격 요건 마태복음 8:14-22 제자의 자격 조건 신학교에 다니며 교회 봉사를 했던 전도사 시절 일찍이 OM 선교회를 통해 로고스 호에 승선한 한 친구가 책을 한 권 주었는데 “제자는 태어나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지는 것이다”는 책 이었다 나는 이 책을 읽고 많은 도전을 받았다 예수님 주변에는 12 제자만 있었던 것이 아니라 그들을 둘러싼 70인 제자가 있었고(눅10:1-6) 또 예수님이 공생애 사역을 마감하고 십자가와 부활과 승천으로 이어지시는 시점에서는 70인에서 확대된 120인이 있었으며(행1:15) 후에는 500여명으로 확대된 것을 본다(고전15:6) 이들은 예수를 따르는 무리가 아니라 적어도 예수의 십자가와 부활의 증인으로 나서는 형제로 불리는 사람들이다 오늘의 본문 후반부에서 예수.. 2021. 4. 13. 마태복음 8:14-22 우리 연약한 것을 친히 담당하시고 병을 짊어지셨도다 우리 연약한 것을 친히 담당하시고 병을 짊어지셨도다 마태복음 8:14-22 1. 가버나움으로 이사한 베드로의 집에서 갈릴리 바다가 내려다 보이는 한 산에서 천국백성의 헌장으로써 산상팔복의 선포와 산상수훈을 깊이있게 가르치신 예수님께서는 이제 산 아래로 내려오는 길에 가장 먼저 나병 환자를 만나 고쳐 주시고 이어서 가버나움으로 들어가 한 백부장의 간청으로 시공간을 초월하여 죽어가는 하인을 살려 주셨는데 오늘의 말씀은 벳세다에서 가버나움으로 이사한 베드로의 집에서 있었던 이야기로 시작되고 있다 베드로의 집은 본래가 가버나움의 북쪽에 위치한 벳세다에서 살았고 제자 중 한 사람 빌립도 안드레와 베드로 형제와 같은 고향 친구이다[요1:43] 그런데 베드로는 벳세다에서 언제 가버나움으로 이사한 것일까? 아마 그는 .. 2021. 4. 13. 마태복음 8:1-13(3) 내가 원하노니 깨끗함을 받으라 내가 원하노니 깨끗함을 받으라 마태복음 8:1-13 어제 아침에 묵상 글을 올리는 시간엔 창밖에 눈보라가 몰아쳤는데 오늘 아침은 영하 -15도로 시작한다. 며칠 동안 초봄의 날씨처럼 따뜻했다가 다시 본래의 겨울 날씨로 돌아간 듯 창밖에 보이는 모든 것들이 꽁꽁 얼어붙은 것 같은 이 추위에도 마태가 전하는 오늘의 말씀은 훈훈하고 따뜻한 이야기로 시작되고 있다 이 복음서의 저자 마태가 자기 동족인 유대인들을 1차적 독자들로 생각하고 기록한 저자의 관점으로 본문 말씀으로 들어가본다 마태는 분명 자신이 추종했고 발견한 예수님이 곧 다윗의 위를 계승하여 오신 그리스도이시며 하나님께서 자기 백성을 위하여 세우셨던 구약의 모든 불완전한 왕들을 완성하시는 왕으로 오신 분이신 것을 드러내고 싶어하며 이 책의 독자들에게 .. 2021. 1. 29. 마태복음 7:13-29(4) 좁은 길로 가는 천국 백성이 되게 하소서 좁은 길로 가는 천국 백성이 되게 하소서 마태복음 7:13-29 기독교의 황금률이라고 부르는 산상수훈의 마지막 단락으로 들어왔습니다 예수님은 우리에게 내가 천국 백성으로서 하나님 앞에서 그리고 다른 사람들에 대해 어떤 자세로 살아가야 하는지 긴 강론의 말씀을 마치시면서 이것들을 한 문장으로 축약시키시며 또 나의 신앙 상태를 자가 진단할 수 있는 말씀으로써 " 그러므로 무엇이든지 남에게 대접을 받고자 하는 그대로 너희도 남을 대접하라 이것이 율법이요 선지자니라"로 맺으신 후 제자들과 청중들을 바라보시는 눈빛에 무언가 마음이 무거우셨던 것 같습니다. 질그릇같이 연약한 인생인 저들이 모세의 율법을 뛰어넘는 이 말씀들을 과연 그대로 살아낼 수 있을 것인가? 그래서 예수님은 천국 백성으로서 그의 인격과 삶의 방향.. 2021. 1. 29. 이전 1 ··· 3 4 5 6 7 8 9 ··· 64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