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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복음 1:18-25 (4) [한절묵상 1:19]드러내기보다 깊이 생각하는 사람 [한절묵상 1:19]드러내기보다 깊이 생각하는 사람 마태복음 1:18-25 1. 그를 드러내지 아니하고... 이일을 생각할 때에 [1:19 b] 요셉은 마리아와 정혼한 사이가 되었고 이제 집으로 데려올 일만 남아있는 상태에서 그녀의 배가 불러온 것을 알았습니다. 아기 예수 탄생과 관련된 누가복음에는 이때 마리아가 천사가 알려준대로 [눅1:36] 자기 친족 엘리사벳의 집으로 가 피정하는 셈 치고 석 달을 함께 있다 집으로 돌아온 것을 감안하면[눅1:56] 적어도 임신 석 달 이상 지난 시점이 되어 배도 불룩하게 나왔고 입덧도 심하게 했을 것임으로 요셉은 금방 알아채고 고민에 들어간 것 같습니다. 이것은 요셉의 오해를 풀어주기 위해 마리아나 친정 부모들이 설명할 수도 없는 성령으로 말미암아 임신이어서 그들 .. 2021. 1. 13.
마태복음 1:1-17 (3) 한절묵상 1:1 예수 그리스도의 세계라 [한절묵상-1:1] 예수 그리스도의 세계라 구약의 말라기 선지자를 끝으로 더 이상 선지자도 하나님의 계시도 나타나지 않고 400년 동안의 침묵이 이어지는 가운데 하나님의 구속역사의 흐름은 그대로 멈춰서는 것 같았다 그러나 이 침묵의 기간 동안에도 하나님은 구약의 선지자들을 통해 예고하신 매시아를 보내시는 준비를 이어가고 계셨는데 그것은 다니엘의 예언을 따라서 바벨론-페르샤-그리스-로마 제국의 등장같은 세상 나라들의 일반 역사를 재편하시면서 메시야의 오실 길이 준비되게 하시고 마침내 때가 차매 그의 아들을 이 세상에 보내시되[갈4:4] 마리아와 정혼한 다윗 왕통의 후손 요셉을 법적 아비로 하여 처녀 마리아에게서 그리스도라 칭하는 예수를 나게 하셨으니[1:16] 이로써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은 새로운 세계가.. 2021. 1. 12.
마태복음 1:1-17(2) 예수 그리스도 계보 속에서 빛나는 복음 예수 그리스도 계보 속에서 빛나는 복음 마태복음 1:1-17 2021년 새해 들어 예수님의 제자들 중에 가장 측근이었던 제자 3인방 중 한 사람 사도 요한의 편지글을 읽었는데 오늘부터는 제자 3인방 중에 한 사람으로 들지는 못했지만 그들만큼이나 주님께 충성했고 또 구약과 신약의 가교를 놓는 신약의 첫 책으로써 마태복음을 기록하는 은혜를 받은 제자 마태의 글로 들어간다. 주님의 제자 마태의 본래 이름은 “레위”로써[눅5:27] 그는 본래 갈릴리 가버나움의 세무서에 근무했던 세리였다. 그는 제자로 부름을 받자 모든 것을 버려두고 일어나 좇으며 자신이 제자로 부름받은 기쁨을 표현할 길이 없어 제자로 부름을 받은 그 날 자신의 집에서 큰 잔치를 베풀면서 자신의 동료 세리들까지 이 잔치에 초대했는데[눅5:29-3.. 2021. 1. 12.
요한삼서 1:1-15 (3) 손 대접과 관련하여 배우는 것들 손 대접과 관련하여 배우는 것들 요한삼서 1:1-15 사도 요한이 또 다른 교회의 감독(장로)인 가이오에게 보낸 지극히 사적인 편지가 이렇게 기록된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에 들어가 한 페이지를 장식하고 있는 것은 우연한 일이 아니다. 이것은 개인적인 편지이기 때문에 교회들이 회람하여 읽는 성격의 편지도 아닌데도 이 편지가 어떤 연유로든 소장되고 남아있게 된 것은 이 편지를 통하여 주님께서는 오고 오는 모든 세대를 향하여 반드시 주고 싶으신 교훈과 뜻이 있음을 본다 1. 사랑 나는 주님께 무한 사랑을 받는 존재이다.[1:1] "장로인 나는 사랑하는 가이오 곧 내가 참으로 사랑하는 자에게 편지 하노라" 주님께서는 사랑의 사도 요한의 가슴을 통하여 주님의 교회에 일꾼된 가이오에게 그의 사랑을 나타내시며 더 나가.. 2021. 1. 11.
요한일서 5:13-21(2) 사도 요한의 편지 마지막 권면에서 배우는 것들 사도 요한의 편지 마지막 권면에서 배우는 것들 요한일서 5:13-21 모든 것을 얼어붙게 만드는 겨울 한파가 계속되고 있다 오늘 아침도 최저 기온이 영하 -18도에서 시작한다. 지난 세월 중국의 북동부와 러시아 국경선 사이를 흐르는 흑룡강 유역에서 선교사역 할 때는 영하 -40도까지 내려가 밖에 나가면 금새 눈썹이 얼어붙기도 했는데 내가 사역했던 선교지를 떠올리면 서울의 추위는 그냥 넘어가게 된다 중국 북동부와 러시아 사이에 흐르는 강은 중국에서 두 번째 긴 강인데 러시아 인들은 아무르 강이라 부르고 중국인들은 흑룡강이라 부르는데 9월말부터 얼기 시작하여 다음 해 4월이 되서야 강물이 풀리기 시작한다. 강추위가 강물을 1.5미터 이상 얼게 만들어 이 얼어붙은 강위로 물자를 실은 트럭들이 러시아와 중국을 .. 2021. 1. 9.
요한일서 5:1-12(2) 그의 계명들은 무거운 것이 아니로다 그의 계명들은 무거운 것이 아니로다 요한일서 5:1-12 아침에 일어나 쇼파에 앉아 묵직한 소리로 찬송가 31장을 불렀다 이 찬송의 가사와 곡이 담고 있는 영적 웅장함이 마음에 전율되고 이 한곡의 찬양 속에서 예배의 모든 축복들이 마음 가득 채워진다 [찬양과 경배 찬송가 31장 영광의 왕께 다 경배하며] 1. 영광의 왕께 다 경배하며 그 크신 사랑 늘 찬송하라 영원히 방패요 또 산성이신 그 영광의 주를 다 찬송하라 2. 능력과 은혜 다 찬송하라 그 옷은 햇빛 그 집은 궁창 큰 우뢰소리로 주 노하시고 폭풍의 노래로 주 달리신다 3. 저 아름답고 놀라운 일이 그득한 이 땅 다 주의 조화 그 힘찬 명령에 터 잡히나니 저 푸른 바다는 옷자락이라 4. 질그릇 같이 연약한 인생 주 의지하여 늘 강건하리 창조주 보호.. 2021. 1.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