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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약성서당2069

예레미야 49:7-22(2) 에돔 멸망의 이유들 에돔 멸망의 이유들 예레미야 49:7-22 에돔의 멸망을 보여주는 오늘의 말씀 예레미야47:7-22절은 성경에서 가장 짧은 책 구약 "오바댜"에서도 상당 부분 같은 내용을 담고있는데 서로 참고할만 하다 예례미야의 저작 년대는 확실하지만 오바댜의 저작 년대는 모호해서 두 선지자 중 누가 누구의 문구에서 영향을 받았는지 모르지만 BC 586년 예루살렘이 바벨론의 침공으로 무너질 때 당시 에돔은 불레셋과 동맹 관계에 있어 이 전투에 참여한 것으로 보아 이 두 예언서의 내용을 서로 보완의 성격을 가진 것으로 이해된다 예레미야가 전하는 에돔의 심판과 멸망의 이유를 보면 1. 하나님이 배제된 헛된 인간의 지혜를 의뢰함 [47:7] 이 데만은 사도행전 17장에 나오는 철학의 도시 아덴과 비슷한 도시의 분위기를 가진것.. 2020. 10. 19.
예레미야 49:1-6(2) 암몬 족속의 탐욕과 멸망의 교훈 암몬 족속의 탐욕과 멸망의 교훈 예레미야 49:1-6 성경 속에 나타나는 구속사의 흐름은 하나님께서 자기 계시의 전달 도구로 사용하신 선민 이스라엘의 역사를 중심으로 이어가지만 이스라엘 주변의 모든 국가들과도 관련하심을 선지자들의 글을 통해서 쉽게 접할 수 있다. 앞선 말씀에서는 예레미야 선지자의 입을 통하여 애굽/블레셋/모압과 같은 나라들의 죄악을 그냥 두지 않으시며 조목 조목 지적하시고 그에 따른 심판 집행을 판결하셨는데 이제 오늘의 말씀은 네 번째로 암몬에 대한 판결을 내리신다. "말감[암몬의 신 몰렉]이 갓을 점령하여 그 백성이 그 성읍들에 사는 것은 어찌 됨이냐" [49:1] [여기서 밀감이 갓을 점령했다는 것은 이 신을 섬기는 암몬 족속이 이스라엘을 침범한 것에 대해 하나님께서 그들의 죄를 물.. 2020. 10. 19.
예레미야 48:36-47(2) 물질보더 더 소중한 영혼의 구원을 위하여 물질보더 더 소중한 영혼의 구원을 위하여 예레미야 48:36-47 어제까지 높고 푸른 하늘 아래 아름다웠던 가을 날씨가 오늘 아침은 기온이 뚝 떨어지면서 쟂빛 하늘로 변했다 금방이라도 비가 내리려는 듯 하늘은 음산하기만 한데 날씨가 내 마음에 줄 수 있는 우울한 감정을 떨쳐버리고 오늘도 나에게 주시는 생명의 말씀을 사모하는 마음으로 오늘 내게 주시는 말씀을 편다. [예레미야48:36-47] 3일 간 이어진 모압 왕국에 대한 심판 경고는 마흔 일곱 절로 된 긴 판결문으로 이어졌는데 이제 오늘의 말씀 마지막 구절은 “모압의 심판이 여기까지니라”로 마침표를 찍고 있다[48:47] 오늘의 말씀에 나온 판결문의 주요한 내용을 자세히 들여다 보면: 1. 그동안 쌓아놓은 재물이 모두 없어지리라[48:36] 2. 사방.. 2020. 10. 19.
예레미야 48:26-35(2) 은혜의 상봉보다 겸손의 골짜기로 내려가기 은혜의 상봉에 오르기보다 겸손의 골짜기로 내려가기 예레미야 48:26-35 [은혜의 상봉에 오르기보다 겸손의 골짜기로 내려가게 하소서] 이스라엘의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그의 종 예레미야를 통해 그가 사랑하신 자기 백성 이스라엘의 빗나간 죄악들에 대해 심판을 경고하시고 교만하여 회개하지 않는 죄악들에 대해 심판을 집행하신 것처럼[39-45장] 이제는 이스라엘뿐 아니라 하나님 없이 살아가는 그 주변 국가들에 대해서도 심판을 경고하시고 집행하시는 것을 통하여 [46-50장] 그가 이 세상 나라들의 역사를 주재하시는 분이심을 드러내신다. 앞선 말씀에서 애굽과 불레셋에 대한 심판을 말씀하셨는데 세 번째로 심판 언도를 받는 모압의 경우는 이상하게도 앞서 나온 애굽이나 블레셋보다 더 긴 판결문이 선포되고 있는바 애굽 .. 2020. 10. 15.
예레미야 48:1-25(2) 여호와의 일을 게을리하는 자 여호와의 일을 게을리하는 자는 저주를 받을 것이요 예레미야 48:1-25 1. 내가 부러워했던 사람들에 대한 생각 바꾸기[48:1-9] 예례미야 선지자를 통하여 주시는 열방에 대한 심판경고로써 애굽과 블레셋에 이어 세 번째 나라 모압에 대한 심판경고이다. 모압은 그 지리적인 위치 때문에 오랫동안 하나님이 허락하신 일반(자연)은총의 부요와 안정을 풍부히 누리면서도 자신들의 바로 옆에 있는 이스라엘의 여호와 하나님을 몰라보고 섬기지 않으며 도리어 헛된 神 그모스(풍요와 전쟁의 신)을 섬겼는데 하나님께서는 마치 오래 묵은 좋은 술 그릇을 기울여 비우시고 술병을 깨트리듯이 모압이 누린 복의 그릇을 깨트릴 것을 예고하신다. 오늘의 말씀을 묵상하면서 마음 깊이 닿아지는 교훈은 하나님 없이도 잘 살고 잘 나가는 사람.. 2020. 10. 14.
예레미야 47:1-7 무서운 전쟁을 통해 주시는 교훈 무서운 전쟁을 통해 주시는 교훈 예레미야 47:1-7 성경에 나타나나는 하나님의 심판은 전쟁을 통해 나타나며 가장 먼저 하나님의 집[나라]에서부터 시작되고 이어서 그 칼날[전쟁]은 이방을 향하여 나타나는 것을 본다 이사야의 글에서도 그랬고 예레미야의 글에서도 보는 것처럼 먼저 하나님께서 고대 근동지방에서 심판의 도구로 사용하신 앗수르를 통해 북이스라엘을 심판하셨고[BC 722년] 이 앗수르는 바벨론을 통해 심판하고 정복되게 하셨다. 그리고 다시 하나님께서 바벨론을 통해 남왕국 유다를 심판하시고 이 바벨론은 다시 바사 제국을 통해 심판하고 정복되게 하시는데 이러한 강대국들 사이의 충돌 가운데서 주변의 군소 국가들이 함께 전화에 휘말리게 되는바 이러한 전쟁의 소용돌이 속에는 하나님께서 세상 나라들을 공의로 .. 2020. 10.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