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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약성서당2069

예레미야 46:13-28(2) 성령이 가르쳐주신 그(내) 이름 야곱! 성령이 가르쳐주신 그(내) 이름 야곱! 예레미야 46:13-28 1. 나는 무엇에 마음을 붙이고 사나? [46:13-26] 앞선 말씀은 애굽의 교만한 마음을 부추기어 바벨론의 유브라데 강으로 올라오게 하여 갈그미스 전투에서 철저하게 부서지게 만드신 하나님께서 이번에는 거꾸로 북방 바벨론 군대를 부추기어 애굽으로 내려가게 만드사 애굽의 남은 세력을 철 저히 파괴하고 무너뜨리게 될 것을 예고하고 있다. 바벨론의 애굽 침공이 역사적으로 BC 568년에 있었던 것을 보면 예루살렘이 함락된 후 바벨론의 포로 됨을 피한 유다의 남은 자들이 예레미야가 전하는 하나님의 말씀을 거절하고 왕족 요하난의 주도로 애굽으로 들어간 10년 뒤에 성취된 일이다. 그때 하나님께서 유다의 남은 자들이 하나님의 해결책을 거절하고 자신들.. 2020. 10. 12.
예레미야 46:1-12[2] 애굽에 대한 심판경고에서 받는 교훈 애굽에 대한 심판경고에서 받는 교훈 예레미야 46:1-12 춥지도 덥지도 않은 가을 날씨라고 하지만 한낮엔 따가운 가을 햇살로 더워지다가 이른 아침엔 차가운 냉기를 느끼기도 한다. 지난 며칠은 이른 새벽의 냉기를 온몸으로 맞으면서 자전거를 타고 달려 한강 하류 아라뱃길 관문 근처에 닿아 길게 이어진 강변 둑에 앉아 모바일로 묵상 글을 올렸는데 차가운 강물의 냉기 때문인지 몸도 마음도 시려져서 오늘 새벽은 그냥 컴퓨터 책상 앞에 앉아 묵상글을 올린다. 2020년 10월 11일 주일 아침 연속되는 예례미야 묵상은 앞선 39-45장까지 유다 왕국 함락 전후의 이야기로부터 또 다시 글 흐름의 쟝르가 바뀌어 46장부터 51장까지는 애굽으로부터 시작하여 블레셋/모압/암몬/에돔/바벨론 등 유다 왕국 주변 국가들의 운.. 2020. 10. 11.
예레미야 45:1-5[2] 재난의 날에 대사를 경영하지마라 재난의 날에 대사를 경영하지마라 예레미야 45:1-5 시국이 어수선하고 장래를 예측할 수 없는 난세에 이 세상을 살아가는 그리스도인은 어떤 자세로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 선지자 예레미야와 그의 동료인 서기관 바룩의 대화를 통해서 배운다 물론 이들이 주고받는 대화는 예레미야가 하나님께 받은 말씀에 근거한다 한마디로 불확실한 재난의 시국에서는 모두가 함께 고난 속에 묻혀가게 되는데 대사(큰 일, 큰 사업 경영)을 계획하거나 도모하지 말라고 하신다. [45:5] 그 이유는 하나님께서 모든 육체에게 내리실 재난의 때가 곧 임박해 있다는 것이니 큰 욕심 내지말고 지금까지 살아온 것처럼 평범한 일상 가운데서 지나며 하나님의 구원을 바라보며 구원의 소망 가운데 살라고 하심이다 예례미야가 바룩에게 이 말을 했을 때는 .. 2020. 10. 10.
예레미야 44:20-30(2) 네 맘대로 하라는 저주 네 맘대로 하라는 저주 예레미야 44:20-30 앞선 말씀에서 예례미야가 전하는 하나님의 말씀을 가로막고 서서 우리가 하늘 여왕(아세라)에게 분항하고 섬기지 않음으로 이렇게 망하여 쪽박을 차게되고 재난을 당하게 되었다고 하는 유다의 남은자들의 막말은 그야말로 예레미야의 가슴에 그리고 그를 보내 말씀하게 하신 하나님의 가슴에 못을 박는 말이되었다 이에 대하여 하나님께서 네 가지로 말씀하신다 1. 그래, 너희가 바꾼 신에게 서원한대로 너희들 맘대로 하거라(44:25) 2. 너희가 다시는 내이름을 부르거나 맹세하지 못하게 하리라(44:26) 3. 내가 칼과 기근으로 너희 모두를 멸하고 이 사실을 후일에 증거할 증인만 남겨 누구의 말이 진실이었는지 알게하리라(44:28) 4. 내 말이 이루어질 증표로써 시드기야.. 2020. 10. 9.
예레미야 44:11-19 (2) 강팍하게 되지 않고 은혜를 받는 길 강팍하게 되지 않고 은혜를 받는 길 예레미야 44:11-19 들엔 이내 가을이 깊었나보다 맑고 푸른 하늘 아래 청초하게 피어있는 코스모스며 찬 서리에 피어난 국화 꽃들이 아름답다. 지난여름엔 무던히도 비가 오더니 지금은 따가운 가을 햇살에 들판의 과실이며 곡식들이 영글어 간다. 오늘 집사람과 함께 자그마한 텃밭에서 고구마 한 줄을 캐었는데 어찌나 많이 들었는지 고구마 여섯,일곱 순에서 한 소쿠리가 나왔다. 기쁜 마음으로 손수레에 싣고 아파트로 들어오는데 마침 경비 아저씨를 만나서 반가운 마음으로 고구마 소쿠리를 열어 보이며 가져가고 싶은 만큼 가져가시라 했더니 저녁에 경비실에서 쪄 먹는다고 큰 것으로 몇 개를 골라가기에 주는 마음이 기뻤다. 오늘 아침엔 왠지 모르게 게으름이 피우고 싶어서 묵상 글을 올리.. 2020. 10. 9.
예레미야 43:1-13(2) 하나님의 말씀이 거짓말로 들려지는 저주 [아래 1번은 중복 내용임] 하나님의 말씀이 거짓말로 들려지는 저주 예레미야 43:1-13 [하나님의 말씀이 거짓말로 들려지는 저주] 유다의 남은 백성들과 그들의 지도자들은 예레미야를 통하여 전달되는 하나님의 말씀을 믿고 따를 만한 충분한 이유와 근거를 가지고 있었다 예례미야가 유다왕국 4명의 왕들의 시대를 거쳐오는 동안 줄기차게 예언한 것들이 그대로 성취되어 유다가 바벨론에게 함락 된 결과를 목도하였고 지금 그들 역시 그 성취된 말씀의 연장선상에 서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들은 지금 하나님께서 바벨론을 도구로 삼아 이끌어가시는 섭리를 읽어낼 수 없었고 선지자를 통하여 구체적으로 전달하시는 하나님의 말씀을 받아들일 자세가 되어있지 않았기 때문에 오히려 예례미야를 거짓말장이로 몰아세우며 억지로 애굽으로 가는.. 2020. 10.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