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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성서당1368

베드로후서 1:12-21 역사적 인물 예수를 더 깊이 알고 사랑하게 하소서 역사적 인물 예수를 더 깊이 알고 사랑하게 하소서 베드로후서 1:12-21 오늘 2020년 12월 27일 일 년 52주일 가운데 마지막 주일을 맞는다. 코로나19로 시작해서 코로나19로 연속되는 마지막 주일이다 이 역병의 재앙이 언제 끝날지 모르지만 이 재앙 속에 담겨 있는 주님의 뜻을 생각해 본다 우리 하나님께서 하시는 일은 언제나 옳으시고 땅에 있는 자기 백성[교회]의 유익을 위한 것임을 믿기에 지금처럼 교회당 예배가 중단되고 비대면 온라인 예배가 진행되는 가운데서도 감사할 수 있다. 그동안 한 교회 울타리 안에서 한 교회 목사의 설교에 익숙해온 성도들도 지금은 TV나 유트뷰 채널을 통해 여러 다양한 목사님들과 설교들을 접하게 되니 그만큼 시야가 넓어질 수 있는 것이 아닐까(?) 지난 성탄절에는 지금.. 2020. 12. 29.
베드로후서 1:1-11 신의 성품에 참예 하는 길 신의 성품에 참예 하는 길 베드로후서 1:1-11 베드로후서는 주님의 종이며 사도인 베드로가 순교 직전[AD 67-68년]에 쓴 것이라고 하는데 으뜸 되기 좋아하고 다혈질적이며 뿔뚝 성질인 그가 마침내 야곱의 성화된 말년의 모습처럼 변화되고 정말 주님의 성품에 녹아진 老사도가 되어 초기교회 성도들에게 유훈처럼 남기는 말씀으로 보인다. [뜻으로 풀어서 읽는 오늘의 말씀] 그래서 그런 것일까 베드로후서를 시작하는 첫 구절은 하나님과 예수 그리스도의 의를 힘입어 우리와 같이 동일하게 보배로운 믿음을 받은 자들에게 쓰는 편지라고 밝힌다. 내가 가진 보배로운 믿음이 나의 의가 아닌 하나님과 그의 아들 예수로 말미암아 나에게 입혀진 의라는 것을 깨닫는 것은 이 얼마나 귀하고 안전한 보화인가[1:1] 가끔 이 사실을.. 2020. 12. 29.
누가복음 2:1-14 강보에 싸서 구유에 뉘인 아기 강보에 싸서 구유에 뉘인 아기 누가복음 2:1-14 Mery Christmas! 성탄절 아침입니다. 인간과 우주의 창조자이신 하나님께서 사람이 되시고 아기 예수로 찾아오신 이 뜻 깊은 날, 이 복음서의 저자 누가는 이 날에 담겨있는 어떤 특별했던 일들을 기록으로 남기고 있습니다. (누가는 당시에 생존해 있던 마리아 뿐 아니라 예수 탄생의 날 베들레헴 들녘에서 이 소식을 접한 목자들 중에 어떤 사람들을 만나 자세히 알아본 일들을 기록으로 남기고 있습니다.- 눅1:3 ) 1. 그 때가 로마 황제 가이사 아구스도 때이며 2. 그가 내린 행정명령에 따라 제국 천하에서 자신들의 본거지로 가서 호적하게 된 때이고 3. 이 호적령에 따라 예수의 법정적 부친이 되는 요셉은 본래 왕손으로서 자기 조상 다윗의 고향인 베들.. 2020. 12. 29.
누가복음 1:39-56 말씀의 짝을 찾아서 말씀의 짝을 찾아서 누가복음 1:39-56 어린 시절 성탄절이 가까울 때면 찬양이나 연극 준비로 밤마다 교회당으로 향했던 정겨운 추억들이 생각난다. 블루 코로나 팬데믹으로 세상이 우울하고 불안한 중에도 또 어김없이 세월은 흐르고 시간은 흘러서 오늘은 2020년 성탄 전야가 되는 12월 24일 이다 1. 말씀의 짝을 찾아서 성탄절과 관련된 오늘의 말씀은 어제 말씀에 이어서 마리아가 천사가 전해준 말씀의 짝을 찾아 먼 길을 떠나는 것으로 시작된다. 어느 날 뜻밖에 천사 가브리엘의 방문을 받고 세상의 운명을 바꾸며 BC와 AD를 가르기 위하여 빛으로 오시게 될 아기 예수를 잉태하게 된 마리아는 분명 자신에게 일어난 일을 부모에게 알렸을 것이고 천사가 말씀의 증거이며 짝으로 알려준 친족 엘리사벳이 사는 유다의 .. 2020. 12. 29.
누가복음 1:26-38 어느 날 갑자기 찾아온 행복 어느 날 갑자기 찾아온 행복 누가복음 1:26-38 [마리아의 입장에서 정리해보는 오늘의 말씀] 얼마 전에 목공소 집의 사내 요셉과 정혼(약혼) 했습니다. 집안 어른들끼리 이야기가 오고 갔고 우리는 서로 만나보았으며 서로에게 마음이 끌렸고 이제 정식 결혼식의 날을 기다리고 있는 중 입니다 내가 소개 받은 요셉은 다윗의 왕통을 가진 집안의 후손이라 하는데 그런 것은 이제 별로 중요하지 않습니다. 포로기 이후 400년의 세월이 흘러가면서 이제는 누가 왕 손인지 제대로 알지도 못하고 이방 나라의 압제를 받으며 살고 있는 것도 오래되었는데 그래도 사람들은 다윗의 위를 완성하러 오실 매시야를 기다리는 민간 신앙은 모두 가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갈릴리 나사렛 마을에 사는 우리 가정에 뜻밖에 찾아온 .. 2020. 12. 29.
베드로전서 5:8-14(3) 마귀를 대적하라 마귀를 대적하라 베드로전서 5:8-14 1. 마귀를 대적하라! [5:8-11] 베드로전서를 마감하는 오늘의 말씀은 먹잇감을 두루 찾아 포효하는 사자처럼 삼킬 자를 두루 찾는 마귀를 경계하라고 하신다. 바로 앞선 말씀에서 교만과 근심에 대해 경계했는데 이어지는 말씀에서 마귀를 경계시키는 것을 보면 베드로 사도는 성도들에게 교만 대신 겸손할 것과 근심 대신 주님께 맡김으로써 이런 시험에서 벗어나며 혹 성도가 교만해지거나 지나친 염려에 사로잡힐 때 삼킬 자를 두루 찾는 마귀의 표적이 될 수 있음을 이렇게 단단히 경계시키고 있다는 것을 엿보게 한다. 더불어 마귀를 물리치는 방법은 피하기보다 대적함으로 이길 수 있다고 가르치는데 왜냐하면 마귀는 위협과 공포와 불안 조성을 무기로 사람의 마음을 점령해 들어오기 때문.. 2020. 12.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