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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성서당1368

데살로니가전서 2:10-20(2) 사탄이 우리를 막았도다 사탄이 우리를 막았도다 데살로니가전서 2:10-20 2. 애끓는 이별의 아픔도 주님의 손 안에 있다. 형제들아! 우리가 잠시 너희를 떠난 것은 얼굴이요 마음은 아니니 너희 얼굴 보기를 열정적으로 더욱 힘썼노라. 그러므로 나 바울은 한 번 두 번 너희에게 가고자 하였으나 사탄이 우리를 막았도다 우리의 소망이나 기쁨이나 자랑의 면류관이 무엇이냐 그가 강림하실 때 우리 주 예수 앞에 너희가 아니냐 너희는 우리의 영광이요 기쁨이니라 [2:17-20]----------- 어느 한 도시나 지역에 복음이 들어갈 때 그동안 그 지역에서 왕노릇 하며 사람들의 마음을 휘어잡았던 사단의 영역에 비상이 걸리게 되고 어떤 모양으로든지 방해하게 된다는 것을 사도행전에 나타나는 바울 전도팀의 선교에서 공통적으로 볼 수 있는 현상이.. 2020. 11. 3.
데살로니가전서 2:1-9 (3) [한절 묵상 2:1-9] 자비량 선교에 대하여 [한절 묵상 2:1-9] 자비량 선교에 대하여 데살로니가전서 2:1-9 형제들아! 우리의 수고와 애쓴 것을 너희가 기억하리니 너희 아무에게도 폐를 끼치지 아니하려고 밤낮으로 일하면서 너희에게 하나님의 복음을 전하였노라. [2:9] 유대인들은 이 세상 어느 곳에 가서 살게 되던지 그곳에서 생존하고 잘 정착하기 위해 한 가지 이상 재주와 기술을 꼭 습득한다고 하는데 사도행전에 나타난 바울의 선교 행적을 보면 그 역시 그의 생계 수단을 위해 장막(천막)을 만드는 텐트 메이커 기술을 가졌던 것을 보여 준다.[행18:3] 바울은 오늘날로 말하면 재봉질이고 당시로 말하면 천을 재단하고 큰 바늘로 꾀메는 손바느질에 매우 능숙했던 것 같은데 그가 에베소에서 사역할 때 사람들이 그의 몸에서 손수건이나 앞치마를 가져다가 .. 2020. 11. 2.
데살로니가전서 1:1-10(2) 신앙생활이란 무엇인가? 신앙생활이란 무엇인가? 데살로니가전서 1:1-10 어느덧 낙엽의 계절 11월로 들어섰다. 고운 단풍잎들이 낙엽이 되어 떨어지는 11월은 왠지 모르는 쓸쓸함이 묻어나는 계절인데 오늘 2020년 11월 첫 날, 추적추적한 비가 내리는 가운데 흐린 날씨 때문인지 아파트 창가에서 내려다보이는 은행나무 잎새들이 더 노랗게 보인다. 이제 저 나무의 잎새들이 더 진한 황금 색깔로 변하고 바람에 떨어져 바닥에 쌓이면서 가을은 저물어가겠지 사람들이 찬란한 꽃들이 피어나는 봄을 타는 것보다 가을을 타게 되는 것은 이제 곧 찬 바람이 부는 겨울을 앞두기 때문이기도 하고 떠나보내는 만추의 계절을 놓치기 싫은 아쉬움 때문이리라. 오늘은 큐티에 들어가기 전 내가 드나드는 카톡방에 문자 인사로 간단한 가을의 감상을 적고 음악을 올.. 2020. 11. 1.
로마서 16:17-27(2) 로마서 묵상을 마치는 감사와 찬양 로마서 묵상을 마치는 감사와 찬양 로마서 16:17-27 습하고 무더웠던 여름도 이제 조금씩 물러가는 듯 아침에 묵상의 창가에 앉으면 서늘한 가을의 기운이 느껴집니다 무더웠던 여름이 가고 또 다시 찾아오는 가을을 느끼는 이 아침 우리에게 사시 사계절을 주시는 주님께 감사하는 마음으로 오늘의 말씀- 로마서의 마지막 장, 마지막 단락을 펼칩니다. 그런데 로마서의 마지막 단락은 지금까지 앞에서 전해온 생명보다 귀한 복음을 변질시키는 어떤 이단들에 대해서 경고하는 말씀으로 시작이 되며[16:17-20] 마지막 휘날레는 이 복음의 가치를 다시 한번 높이 천명하면서 이것을 우리 인간에게 주시고 구원의 길을 알게 하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송영으로 마침표를 찍고 있습니다. [16:26-27] 오늘의 말씀 열 구절을.. 2020. 9. 2.
로마서 16:1-16(2) 바울의 문안 인사 서른일곱 명의 명단에서 배우는 것 바울의 문안 인사 서른일곱 명의 명단에서 배우는 것 로마서 16:1-16 어느덧 로마서 묵상도 마지막 장인 16장까지 왔다. 긴 장마로 무덥고 습했던 지난 팔월은 로마서와 함께 한 셈이다. 오늘 2020년 8월 30일 또 다시 맞이하는 주일은 코로나 방역이 2.5단계로 격상되어 모든 교회들이 비대면 예배를 드려야 하는 날이기도 하다. 오늘의 말씀 로마서 16장을 묵상하면서 바울의 로마서 편지 마지막을 장식하는 문안 인사로써 서른일곱 명의 이름을 언급하고 있는 것은 그 자체로써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되는데 첫째로는 바울이 잘 아는 사람들이기 이전에 이들은 주님이 잘 아시는 사람들이며 그 이름들이 하늘 생명책에 기록된 이름 들이고 둘째로는 주님의 복음을 위하여 함께 고생하고 동역한 영광스런 이름들이며 천국에.. 2020. 9. 2.
로마서 15:22-33(2) 바울의 선교 계획과 기도 부탁에서 배우는 것 바울의 선교 계획과 기도 부탁에서 배우는 것 로마서 15:22-33 앞선 말씀[15:14-21]에서 바울 선교에서 배우는 것으로써 선교에 임하는 그의 자세 세 가지를 보았다 1) 복음의 제사장 직무: 하나님의 복음의 제사장 직무 수행으로써 선교인데 이는 복음 전도부터 시작하여 이방인을 하나님께 거룩한 제물로 드리는 세례까지를 염두에 둔 책임 선교를 엿보게 한다. [15:16] 2) 복음의 지경을 넓혀가는 선교: 처음엔 지금의 터어키 동부 지역에 국한된 선교였지만 2차 선교에서는 1차 선교지역을 재차 순회하면서 유럽과 동양의 교두보인 터어키 드로아[트로이]에서는 성령의 인도 가운데 유럽으로 건너가는 선교가 되었다.[행16:9] 역사학자 고 아놀드 토인비의 말처럼 바울을 싣고 간 배는 오늘의 유럽 문명을 싣.. 2020. 9. 2.